이강인의 소름돋는 예언…
입력 2019.06.12 (21:50)
수정 2019.06.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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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시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대회 전 이강인의 목표는 우승이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소름 돋는 출사표였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집 첫날 이강인이 밝힌 목표는 허무맹랑해 보였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4월 23일 대표팀 합류 당시 : "꼭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가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과) 얘기했습니다."]
막내 이강인의 우승 바이러스는 조금씩 대표팀 형들에게 퍼져 나갔습니다.
한 명씩 우승이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김현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가 (목표가) 우승이라고 해서, 강인이가 얘기하면 법이니깐. 축구를 잘하기 때문에. (축구를 잘하면 형이다?) 우승에 같이 힘을 보태야 할 것 같고."]
선수들의 젊은 패기로만 느껴졌던 목표는 점점 현실이 되었습니다.
16강, 8강, 4강 매 경기를 치르며 대표팀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 찼습니다.
[조영욱/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저는 솔직히 진짜 잘 가면 8강이 끝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말 결승까지 한 경기 남았고 충분히 결승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결승까지 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꼭 더 잘해서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꼭 우승하고 싶어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꿈을 이뤄낸 젊은 태극전사들.
겁 없이 외쳤던 우승까지 이제 단 한 경기만이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당시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대회 전 이강인의 목표는 우승이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소름 돋는 출사표였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집 첫날 이강인이 밝힌 목표는 허무맹랑해 보였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4월 23일 대표팀 합류 당시 : "꼭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가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과) 얘기했습니다."]
막내 이강인의 우승 바이러스는 조금씩 대표팀 형들에게 퍼져 나갔습니다.
한 명씩 우승이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김현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가 (목표가) 우승이라고 해서, 강인이가 얘기하면 법이니깐. 축구를 잘하기 때문에. (축구를 잘하면 형이다?) 우승에 같이 힘을 보태야 할 것 같고."]
선수들의 젊은 패기로만 느껴졌던 목표는 점점 현실이 되었습니다.
16강, 8강, 4강 매 경기를 치르며 대표팀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 찼습니다.
[조영욱/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저는 솔직히 진짜 잘 가면 8강이 끝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말 결승까지 한 경기 남았고 충분히 결승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결승까지 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꼭 더 잘해서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꼭 우승하고 싶어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꿈을 이뤄낸 젊은 태극전사들.
겁 없이 외쳤던 우승까지 이제 단 한 경기만이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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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12 22:11:03
[앵커]
당시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대회 전 이강인의 목표는 우승이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소름 돋는 출사표였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집 첫날 이강인이 밝힌 목표는 허무맹랑해 보였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4월 23일 대표팀 합류 당시 : "꼭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가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과) 얘기했습니다."]
막내 이강인의 우승 바이러스는 조금씩 대표팀 형들에게 퍼져 나갔습니다.
한 명씩 우승이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김현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가 (목표가) 우승이라고 해서, 강인이가 얘기하면 법이니깐. 축구를 잘하기 때문에. (축구를 잘하면 형이다?) 우승에 같이 힘을 보태야 할 것 같고."]
선수들의 젊은 패기로만 느껴졌던 목표는 점점 현실이 되었습니다.
16강, 8강, 4강 매 경기를 치르며 대표팀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 찼습니다.
[조영욱/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저는 솔직히 진짜 잘 가면 8강이 끝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말 결승까지 한 경기 남았고 충분히 결승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결승까지 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꼭 더 잘해서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꼭 우승하고 싶어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꿈을 이뤄낸 젊은 태극전사들.
겁 없이 외쳤던 우승까지 이제 단 한 경기만이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당시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대회 전 이강인의 목표는 우승이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소름 돋는 출사표였는데요.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집 첫날 이강인이 밝힌 목표는 허무맹랑해 보였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4월 23일 대표팀 합류 당시 : "꼭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가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과) 얘기했습니다."]
막내 이강인의 우승 바이러스는 조금씩 대표팀 형들에게 퍼져 나갔습니다.
한 명씩 우승이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김현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가 (목표가) 우승이라고 해서, 강인이가 얘기하면 법이니깐. 축구를 잘하기 때문에. (축구를 잘하면 형이다?) 우승에 같이 힘을 보태야 할 것 같고."]
선수들의 젊은 패기로만 느껴졌던 목표는 점점 현실이 되었습니다.
16강, 8강, 4강 매 경기를 치르며 대표팀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 찼습니다.
[조영욱/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저는 솔직히 진짜 잘 가면 8강이 끝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말 결승까지 한 경기 남았고 충분히 결승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결승까지 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꼭 더 잘해서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꼭 우승하고 싶어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꿈을 이뤄낸 젊은 태극전사들.
겁 없이 외쳤던 우승까지 이제 단 한 경기만이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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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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