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다 천운까지…되돌아본 명장면

입력 2019.06.12 (21:53) 수정 2019.06.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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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대표팀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데다,행운까지 따르면서 결승 진출의 기적을 이뤘습니다.

16강을 거쳐 결승에 오르기까지,극적인 승부를 만들어낸 명장면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0대 0 동점에서 라이벌 일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득점이 취소됩니다.

골이 들어가기 전 다른 선수가 오프 사이드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의 실점 위기에선 골대의 행운속에 분위기가 반전돼,오세훈의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세네갈에게 2대 1로 뒤진 후반 41분 추가골을 내줬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니 핸드볼 반칙으로 나타납니다.

동점의 희망을 이어간 대표팀은 추가 시간 8분에,농구의 버저 비터와도 같은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4강에서도 에콰도르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았고, 거짓말처럼 1분 뒤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경기 막판 상대 선수의 몸을 맞고 골망이 흔들렸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명백한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습니다.

골키퍼 이광연은 위기의 순간마다 기적같은 선방으로 대표팀 골문을 지켰습니다.

실력과 행운이 어우러진 연승 행진이 결승전에서도 이어질 것인지 전세계가 한국 축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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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에다 천운까지…되돌아본 명장면
    • 입력 2019-06-12 21:54:21
    • 수정2019-06-12 21:58:25
    뉴스 9
[앵커]

우리 대표팀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데다,행운까지 따르면서 결승 진출의 기적을 이뤘습니다.

16강을 거쳐 결승에 오르기까지,극적인 승부를 만들어낸 명장면을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0대 0 동점에서 라이벌 일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득점이 취소됩니다.

골이 들어가기 전 다른 선수가 오프 사이드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의 실점 위기에선 골대의 행운속에 분위기가 반전돼,오세훈의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세네갈에게 2대 1로 뒤진 후반 41분 추가골을 내줬지만, 느린 화면으로 보니 핸드볼 반칙으로 나타납니다.

동점의 희망을 이어간 대표팀은 추가 시간 8분에,농구의 버저 비터와도 같은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4강에서도 에콰도르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았고, 거짓말처럼 1분 뒤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경기 막판 상대 선수의 몸을 맞고 골망이 흔들렸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명백한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습니다.

골키퍼 이광연은 위기의 순간마다 기적같은 선방으로 대표팀 골문을 지켰습니다.

실력과 행운이 어우러진 연승 행진이 결승전에서도 이어질 것인지 전세계가 한국 축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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