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빵집에서 빵 먹고 간 도둑, 경찰에 긴급체포

입력 2019.06.13 (18:42) 수정 2019.06.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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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은 빵집에서 수차례 빵을 먹고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살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제과점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치고 약 5만 원 어치의 빵을 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빵집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마신 후 문이 잠기지 않은 빵집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미국에서 지난해 6월 입국한 후 일정한 소득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것을 감안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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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3 18:42:20
    • 수정2019-06-13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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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은 빵집에서 수차례 빵을 먹고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살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제과점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치고 약 5만 원 어치의 빵을 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빵집 인근 편의점에서 술을 마신 후 문이 잠기지 않은 빵집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미국에서 지난해 6월 입국한 후 일정한 소득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것을 감안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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