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 앞 계단 돌진…운전자 경찰에 연행
입력 2019.06.14 (13:02)
수정 2019.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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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11시 5분쯤 승합차 한 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회 본관 화단과 화분 등이 훼손됐습니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차를 몰던 운전자는 45살 박 모 씨로, 오전 10시 50쯤 국회 외곽 3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건조물 침입과 공영물건 손상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현병 치료제를 개발했으나, 약을 빼앗으려 민간인 사찰 중"이라는 등 횡설수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차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박 씨는 국회 정문 앞에서 붙잡혀 국회 안으로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의 범행동기, 정신병력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신병처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회 본관 화단과 화분 등이 훼손됐습니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차를 몰던 운전자는 45살 박 모 씨로, 오전 10시 50쯤 국회 외곽 3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건조물 침입과 공영물건 손상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현병 치료제를 개발했으나, 약을 빼앗으려 민간인 사찰 중"이라는 등 횡설수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차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박 씨는 국회 정문 앞에서 붙잡혀 국회 안으로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의 범행동기, 정신병력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신병처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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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관 앞 계단 돌진…운전자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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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4 13:02:41
- 수정2019-06-14 15:44:57
오늘(14일) 오전 11시 5분쯤 승합차 한 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회 본관 화단과 화분 등이 훼손됐습니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차를 몰던 운전자는 45살 박 모 씨로, 오전 10시 50쯤 국회 외곽 3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건조물 침입과 공영물건 손상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현병 치료제를 개발했으나, 약을 빼앗으려 민간인 사찰 중"이라는 등 횡설수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차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박 씨는 국회 정문 앞에서 붙잡혀 국회 안으로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의 범행동기, 정신병력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신병처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국회 본관 화단과 화분 등이 훼손됐습니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차를 몰던 운전자는 45살 박 모 씨로, 오전 10시 50쯤 국회 외곽 3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건조물 침입과 공영물건 손상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현병 치료제를 개발했으나, 약을 빼앗으려 민간인 사찰 중"이라는 등 횡설수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차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박 씨는 국회 정문 앞에서 붙잡혀 국회 안으로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의 범행동기, 정신병력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신병처리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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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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