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 통신 인프라’ 통해 지난해 해상사고 331명 구조
입력 2019.06.14 (13:56)
수정 2019.06.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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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해 어업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해상사고에서 33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은 "전국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이 전체 사고 가운데 66%를 접수해 처리하는 등 24시간 해난사고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선사고 437건 가운데 어선이 구조한 건수는 147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경이 구조한 152건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수협의 설명입니다.
수협은 1963년부터 강원 주문진과 제주에 무선국을 개설해 어선 안전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어선안전조업본부를, 전국 18곳에 어업정보통신국을 두고 하루 평균 1만 5천여 척에 이르는 어선 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협은 해상사고에 대해 수협 통신국이 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인근 해역의 어선과 공조해 1차 구조에 나섭니다. 축적한 어선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고를 분석하고, 유형별 세부 대책도 마련합니다.
수협은 "조업 중인 어선은 해난구조와 영해 감시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적·공익적 자산"이라며 "국가에 이바지하는 어선과 어업인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협은 "전국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이 전체 사고 가운데 66%를 접수해 처리하는 등 24시간 해난사고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선사고 437건 가운데 어선이 구조한 건수는 147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경이 구조한 152건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수협의 설명입니다.
수협은 1963년부터 강원 주문진과 제주에 무선국을 개설해 어선 안전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어선안전조업본부를, 전국 18곳에 어업정보통신국을 두고 하루 평균 1만 5천여 척에 이르는 어선 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협은 해상사고에 대해 수협 통신국이 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인근 해역의 어선과 공조해 1차 구조에 나섭니다. 축적한 어선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고를 분석하고, 유형별 세부 대책도 마련합니다.
수협은 "조업 중인 어선은 해난구조와 영해 감시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적·공익적 자산"이라며 "국가에 이바지하는 어선과 어업인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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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어업 통신 인프라’ 통해 지난해 해상사고 33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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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4 13:56:57
- 수정2019-06-14 14:05:14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어업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각종 해상사고에서 33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은 "전국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이 전체 사고 가운데 66%를 접수해 처리하는 등 24시간 해난사고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선사고 437건 가운데 어선이 구조한 건수는 147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경이 구조한 152건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수협의 설명입니다.
수협은 1963년부터 강원 주문진과 제주에 무선국을 개설해 어선 안전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어선안전조업본부를, 전국 18곳에 어업정보통신국을 두고 하루 평균 1만 5천여 척에 이르는 어선 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협은 해상사고에 대해 수협 통신국이 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인근 해역의 어선과 공조해 1차 구조에 나섭니다. 축적한 어선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고를 분석하고, 유형별 세부 대책도 마련합니다.
수협은 "조업 중인 어선은 해난구조와 영해 감시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적·공익적 자산"이라며 "국가에 이바지하는 어선과 어업인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협은 "전국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이 전체 사고 가운데 66%를 접수해 처리하는 등 24시간 해난사고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지난해 어선사고 437건 가운데 어선이 구조한 건수는 147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경이 구조한 152건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수협의 설명입니다.
수협은 1963년부터 강원 주문진과 제주에 무선국을 개설해 어선 안전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어선안전조업본부를, 전국 18곳에 어업정보통신국을 두고 하루 평균 1만 5천여 척에 이르는 어선 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협은 해상사고에 대해 수협 통신국이 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인근 해역의 어선과 공조해 1차 구조에 나섭니다. 축적한 어선조업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고를 분석하고, 유형별 세부 대책도 마련합니다.
수협은 "조업 중인 어선은 해난구조와 영해 감시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적·공익적 자산"이라며 "국가에 이바지하는 어선과 어업인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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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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