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현 남편, 졸피뎀 등 약물 검출 안 돼”

입력 2019.06.14 (14:21) 수정 2019.06.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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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충북 경찰이 고 씨의 현 남편에게선 졸피뎀 등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고 씨의 현 남편이자 숨진 아이의 친아버지인 37살 A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약물 반응에서 특이점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숨지기 전날 아이를 재운 뒤 A 씨가 고 씨와 함께 차를 마신 건 맞지만, 이후 고 씨는 잠이 쏟아졌다고 보도한 일부 언론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수면제 성분의 졸피뎀 등을 포함해 특별한 약물은 1년 치 정도 반응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A 씨에게선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약물 검사는 A 씨가 동의해 이뤄졌지만, 검사를 진행한 시점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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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 현 남편, 졸피뎀 등 약물 검출 안 돼”
    • 입력 2019-06-14 14:21:14
    • 수정2019-06-14 14:42:54
    사회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충북 경찰이 고 씨의 현 남편에게선 졸피뎀 등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고 씨의 현 남편이자 숨진 아이의 친아버지인 37살 A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약물 반응에서 특이점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숨지기 전날 아이를 재운 뒤 A 씨가 고 씨와 함께 차를 마신 건 맞지만, 이후 고 씨는 잠이 쏟아졌다고 보도한 일부 언론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수면제 성분의 졸피뎀 등을 포함해 특별한 약물은 1년 치 정도 반응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A 씨에게선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약물 검사는 A 씨가 동의해 이뤄졌지만, 검사를 진행한 시점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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