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습기 살균제 생산’ 중소업체 동시 압수수색

입력 2019.06.14 (14:23) 수정 2019.06.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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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낸 원료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한 업체들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14일) 오전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한 중소 업체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대상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낸 원료인 CMIT와 MIT, PHMG나 이와 유사한 원료를 이용해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해 판매 업체에 납품한 곳입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업체들이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인지했는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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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가습기 살균제 생산’ 중소업체 동시 압수수색
    • 입력 2019-06-14 14:23:01
    • 수정2019-06-14 14:50:30
    사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낸 원료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한 업체들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오늘(14일) 오전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한 중소 업체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대상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낸 원료인 CMIT와 MIT, PHMG나 이와 유사한 원료를 이용해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해 판매 업체에 납품한 곳입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업체들이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인지했는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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