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 "철강업계 상생"

입력 2019.06.14 (15:56) 수정 2019.06.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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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철강업계가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으로
상생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인 포스코의 선진 기술이
철강 중소기업에 전파되면서
경영 효율 증대와 설비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철소 용수를 정화하는
화학 약품을 실은 차량이
회사 안으로 들어옵니다.

회사 입구에 설치된 전자 시스템은
바로 약품의 종류와 중량,
운전자 기록까지 한 눈에 파악합니다.

파악된 데이터는 계속 축적돼
공장 경영 자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 - 김상수 /
(주) 한승 케미컬 대표이사
"자동계량시스템을 구축해 원료와 제품
입·출고를 효율적으로 관리..."

포스코가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예측,
설비 고장을 예방합니다.

기술력과 공장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 철강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과 역량 강화 컨설팅
패키지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영욱 /
포스코 인재창조원 그룹장
"앞으로 5년간 2백억 원을 들여
10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 추진단이
에너지 절감과 재고 관리도 돕습니다.

스마트 공장 시스템 확대가
침체된 철강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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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 "철강업계 상생"
    • 입력 2019-06-14 15:56:02
    • 수정2019-06-15 00:18:57
    뉴스9(포항)
엠씨멘트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철강업계가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으로 상생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인 포스코의 선진 기술이 철강 중소기업에 전파되면서 경영 효율 증대와 설비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철소 용수를 정화하는 화학 약품을 실은 차량이 회사 안으로 들어옵니다. 회사 입구에 설치된 전자 시스템은 바로 약품의 종류와 중량, 운전자 기록까지 한 눈에 파악합니다. 파악된 데이터는 계속 축적돼 공장 경영 자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 - 김상수 / (주) 한승 케미컬 대표이사 "자동계량시스템을 구축해 원료와 제품 입·출고를 효율적으로 관리..." 포스코가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예측, 설비 고장을 예방합니다. 기술력과 공장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 철강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과 역량 강화 컨설팅 패키지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영욱 / 포스코 인재창조원 그룹장 "앞으로 5년간 2백억 원을 들여 10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 추진단이 에너지 절감과 재고 관리도 돕습니다. 스마트 공장 시스템 확대가 침체된 철강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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