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차관, 존 설리번 미 부장관과 통화…한미 현안 논의

입력 2019.06.14 (15:59) 수정 2019.06.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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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오늘(14일) 오전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로 한미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은 오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간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계속 개최되어온 만큼, 양측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서로 만나 대화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달 말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전 미리 한국을 찾아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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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4 15:59:02
    • 수정2019-06-14 16:06:09
    정치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오늘(14일) 오전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로 한미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은 오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간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계속 개최되어온 만큼, 양측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서로 만나 대화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달 말 한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전 미리 한국을 찾아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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