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관련 인천시에 특교세 15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19.06.14 (16:46) 수정 2019.06.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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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에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조기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마시는 물 등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수돗물에서 붉은 물이 수돗물이 나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 8천 5백여 가구에 이어 영종도에서도 250여 가구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3일)부터는 강화도 일부 학교에서 붉은 수돗물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진영 장관은 "인천시와 관련 기관에서는 면밀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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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수돗물’ 관련 인천시에 특교세 15억 원 긴급 지원
    • 입력 2019-06-14 16:46:10
    • 수정2019-06-14 16:46:35
    사회
인천 지역에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조기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마시는 물 등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수돗물에서 붉은 물이 수돗물이 나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 8천 5백여 가구에 이어 영종도에서도 250여 가구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3일)부터는 강화도 일부 학교에서 붉은 수돗물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진영 장관은 "인천시와 관련 기관에서는 면밀한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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