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상장사 중 40%만 사외이사 교육 실시”
입력 2019.06.14 (17:02)
수정 2019.06.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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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중 상당수가 사외이사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동빈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원은 오늘(14일) 발표한 '코스피200 편입기업 사외이사 교육 현황' 보고서에서 코스피200 편입기업의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40%인 80곳 만이 지난해 사외이사 교육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2.6회 했고 1회에 그친 기업은 33곳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105곳이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는데 이 중에는 24.8%인 26곳만이 신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1.38회였고 2회 이상 교육한 기업은 5곳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기업의 전년도 실적 및 사업 계획 등 경영 현황에 대한 내용이 2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트렌드·전망 등에 관한 내용(11.7%), 공장·연구소·해외사업장 등의 현장 시찰(11.2%), 이사회 의안 사전 설명(10.2%) 등의 순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을 표기하지 않거나 불분명하게 기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을 하지 않은 기업 중 33.3%는 그 사유를 기재하지 않았고 나머지 기업은 '사외이사가 이미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29.3%) 등의 사유를 적었습니다.
박동빈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원은 오늘(14일) 발표한 '코스피200 편입기업 사외이사 교육 현황' 보고서에서 코스피200 편입기업의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40%인 80곳 만이 지난해 사외이사 교육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2.6회 했고 1회에 그친 기업은 33곳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105곳이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는데 이 중에는 24.8%인 26곳만이 신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1.38회였고 2회 이상 교육한 기업은 5곳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기업의 전년도 실적 및 사업 계획 등 경영 현황에 대한 내용이 2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트렌드·전망 등에 관한 내용(11.7%), 공장·연구소·해외사업장 등의 현장 시찰(11.2%), 이사회 의안 사전 설명(10.2%) 등의 순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을 표기하지 않거나 불분명하게 기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을 하지 않은 기업 중 33.3%는 그 사유를 기재하지 않았고 나머지 기업은 '사외이사가 이미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29.3%) 등의 사유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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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200 상장사 중 40%만 사외이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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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4 17:02:15
- 수정2019-06-14 17:28:17
주요 기업 중 상당수가 사외이사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동빈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원은 오늘(14일) 발표한 '코스피200 편입기업 사외이사 교육 현황' 보고서에서 코스피200 편입기업의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40%인 80곳 만이 지난해 사외이사 교육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2.6회 했고 1회에 그친 기업은 33곳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105곳이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는데 이 중에는 24.8%인 26곳만이 신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1.38회였고 2회 이상 교육한 기업은 5곳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기업의 전년도 실적 및 사업 계획 등 경영 현황에 대한 내용이 2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트렌드·전망 등에 관한 내용(11.7%), 공장·연구소·해외사업장 등의 현장 시찰(11.2%), 이사회 의안 사전 설명(10.2%) 등의 순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을 표기하지 않거나 불분명하게 기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을 하지 않은 기업 중 33.3%는 그 사유를 기재하지 않았고 나머지 기업은 '사외이사가 이미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29.3%) 등의 사유를 적었습니다.
박동빈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원은 오늘(14일) 발표한 '코스피200 편입기업 사외이사 교육 현황' 보고서에서 코스피200 편입기업의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40%인 80곳 만이 지난해 사외이사 교육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2.6회 했고 1회에 그친 기업은 33곳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105곳이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는데 이 중에는 24.8%인 26곳만이 신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교육은 기업당 평균 1.38회였고 2회 이상 교육한 기업은 5곳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기업의 전년도 실적 및 사업 계획 등 경영 현황에 대한 내용이 2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트렌드·전망 등에 관한 내용(11.7%), 공장·연구소·해외사업장 등의 현장 시찰(11.2%), 이사회 의안 사전 설명(10.2%) 등의 순이었습니다.
교육 내용을 표기하지 않거나 불분명하게 기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외이사 교육을 하지 않은 기업 중 33.3%는 그 사유를 기재하지 않았고 나머지 기업은 '사외이사가 이미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29.3%) 등의 사유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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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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