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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끊이지 않는 의혹들…현 남편은 고소
입력 2019.06.14 (17:05) 수정 2019.06.14 (17:33)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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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끊이지 않는 의혹들…현 남편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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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고유정의 현 남편이 직접 고소한 건데, 전 남편 살해와 의붓아들 의문사뿐 아니라 각종 괴담이 떠돌고 있어 경찰이 확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고유정.

이번엔 의붓아들 사망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됐습니다.

고유정의 현 남편 A 씨가 "고유정이 내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많다"며 살인 혐의로 고유정을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겁니다.

A 씨가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숨진 4살배기 아들은 제주의 친가에서 지내다, A 씨가 직접 키우겠다며 청주 집으로 데려간 뒤 이틀 만인 지난 3월 2일 숨졌습니다.

당시 고유정 부부는 경찰조사에서 아이가 감기약을 먹고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이었지만, 외상이 없고 약물도 검출되지 않아 경찰 수사는 답보상태였습니다.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에도 타살에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석 달째 결론을 못 내렸던 청주 경찰은 전 남편 살인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주 경찰은 "아이가 잠든 뒤 고유정과 차를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고유정의 현남편의 요청으로 졸피뎀 검사를 했지만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수사는 제주지검에서 맡을 것으로 보이는 데, 고유정을 둘러싼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경찰들이 사실 확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수년 전 자살한 A씨 전 처 죽음 연루설부터 고유정 전 남자친구의 행방불명 설까지.

경찰 확인 결과 모두 사실무근으로, 관련해 수사 의뢰를 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전남 완도 해상에서 한 어민이 고유정이 버린 시신으로 의심되는 비닐봉지를 목격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해경과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발견된 건 없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 고유정 끊이지 않는 의혹들…현 남편은 고소
    • 입력 2019.06.14 (17:05)
    • 수정 2019.06.14 (17:33)
    뉴스 5
고유정 끊이지 않는 의혹들…현 남편은 고소
[앵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고유정의 현 남편이 직접 고소한 건데, 전 남편 살해와 의붓아들 의문사뿐 아니라 각종 괴담이 떠돌고 있어 경찰이 확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고유정.

이번엔 의붓아들 사망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됐습니다.

고유정의 현 남편 A 씨가 "고유정이 내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많다"며 살인 혐의로 고유정을 제주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겁니다.

A 씨가 전 부인과 사이에서 낳은 숨진 4살배기 아들은 제주의 친가에서 지내다, A 씨가 직접 키우겠다며 청주 집으로 데려간 뒤 이틀 만인 지난 3월 2일 숨졌습니다.

당시 고유정 부부는 경찰조사에서 아이가 감기약을 먹고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이었지만, 외상이 없고 약물도 검출되지 않아 경찰 수사는 답보상태였습니다.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에도 타살에 큰 무게를 두지 않고 석 달째 결론을 못 내렸던 청주 경찰은 전 남편 살인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주 경찰은 "아이가 잠든 뒤 고유정과 차를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고유정의 현남편의 요청으로 졸피뎀 검사를 했지만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수사는 제주지검에서 맡을 것으로 보이는 데, 고유정을 둘러싼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경찰들이 사실 확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수년 전 자살한 A씨 전 처 죽음 연루설부터 고유정 전 남자친구의 행방불명 설까지.

경찰 확인 결과 모두 사실무근으로, 관련해 수사 의뢰를 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전남 완도 해상에서 한 어민이 고유정이 버린 시신으로 의심되는 비닐봉지를 목격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해경과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발견된 건 없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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