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경찰, 인양 유람선서 통신·데이터 기록 확보

입력 2019.06.14 (18:03) 수정 2019.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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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경찰이 인양된 허블레아니 호에서 통신 및 데이터 기록 장치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상된 허블레아니 호를 3D 스캔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헝가리 경찰청은 현지시각 13일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헝가리 경찰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경찰은 허블레아니 호 인양 뒤 26시간에 걸쳐 선체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 부서의 23명 경찰이 이틀 동안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신 3D 기술을 사용해 허블레아니호의 모든 손상과 변형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34GB의 영상과 9GB의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또 허블레아니의 통신과 데이터 기록장치도 확보했다고 헝가리 경찰은 전했습니다.

선체 내부에서 진흙과 오염수 등을 제거했지만 수색 중 다른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정밀 수색이 끝난 허블레아니 호는 현재 체펠(Csepel)섬에서 우이페스트(Újpest)지역으로 옮겨져 증거품으로 보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헝가리 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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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4 18:03:49
    • 수정2019-06-14 18:23:57
    국제
헝가리 경찰이 인양된 허블레아니 호에서 통신 및 데이터 기록 장치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상된 허블레아니 호를 3D 스캔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헝가리 경찰청은 현지시각 13일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헝가리 경찰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경찰은 허블레아니 호 인양 뒤 26시간에 걸쳐 선체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 부서의 23명 경찰이 이틀 동안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신 3D 기술을 사용해 허블레아니호의 모든 손상과 변형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34GB의 영상과 9GB의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또 허블레아니의 통신과 데이터 기록장치도 확보했다고 헝가리 경찰은 전했습니다.

선체 내부에서 진흙과 오염수 등을 제거했지만 수색 중 다른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정밀 수색이 끝난 허블레아니 호는 현재 체펠(Csepel)섬에서 우이페스트(Újpest)지역으로 옮겨져 증거품으로 보관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헝가리 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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