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추정' 뼈 추가 수거…긴급감정 의뢰

입력 2019.06.14 (18:46) 수정 2019.06.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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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전남편 살인사건과 관련해
오늘 인천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뼈 추정 물체' 2박스 분량을 추가로 수거해
긴급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지난 5일
인천의 한 재활용 업체에서 발견된
'뼈로 추정되는 물체'는 '동물 뼈'로 판단된다는
감정을 받았고, 피의자 고유정의 주거지와
제주도 펜션에서 발견된 모발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도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시신 수습을 위해
전남 완도 일대를 비롯한 해안가 주민들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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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남편 추정' 뼈 추가 수거…긴급감정 의뢰
    • 입력 2019-06-14 18:46:23
    • 수정2019-06-14 18:52:07
    제주
제주동부경찰서는 전남편 살인사건과 관련해 오늘 인천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뼈 추정 물체' 2박스 분량을 추가로 수거해 긴급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지난 5일 인천의 한 재활용 업체에서 발견된 '뼈로 추정되는 물체'는 '동물 뼈'로 판단된다는 감정을 받았고, 피의자 고유정의 주거지와 제주도 펜션에서 발견된 모발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도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시신 수습을 위해 전남 완도 일대를 비롯한 해안가 주민들에게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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