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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웨덴 연설…“北 대화하면 체제보장”
입력 2019.06.14 (19:26) 수정 2019.06.14 (19:4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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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스웨덴 연설…“北 대화하면 체제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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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상과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연설 제목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였다고 하는데요.

의회 연설이 있었던 스톡홀름 연결합니다.

이병도 기자 조금전 문 대통령 연설의 핵심은 뭡니까?

[리포트]

오늘 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대화'와 '신뢰', 그리고 '체제보장'입니다.

북한을 지켜주는 건 핵무기가 아니라 대화라며, 북한이 대화를 계속한다면 북한의 궁극적 목표인 체제 보장을 약속한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체제 보장은 "평화를 위한 첫번째 전제, 변할 수 없는 전제"라면서, "북한이 대화의 길을 간다면 전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먼저 해야할 일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제재를 풀려면 "북한이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국제사회 신뢰를 얻을 때까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합의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행해 평화를 '증명'해야 한다"고까지 했습니다.

남과 북 사이의 신뢰도 언급했는데요.

서로가 대화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작지만 구체적인 평화, 평범한 평화가 쌓이게 되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북유럽 순방의 압도적 메시지는 한반도 평화입니다.

핀란드에서부터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이 연말까지를 협상시한으로 제시했고, 미국도 내년부턴 대선에 돌입합니다.

6월 안에는 북미, 남북 대화가 시작돼야 하고, 더 늦어지면 대화의 불씨가 꺼질 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스톡홀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문 대통령 스웨덴 연설…“北 대화하면 체제보장”
    • 입력 2019.06.14 (19:26)
    • 수정 2019.06.14 (19:40)
    뉴스 7
문 대통령 스웨덴 연설…“北 대화하면 체제보장”
[앵커]

북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상과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연설 제목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였다고 하는데요.

의회 연설이 있었던 스톡홀름 연결합니다.

이병도 기자 조금전 문 대통령 연설의 핵심은 뭡니까?

[리포트]

오늘 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대화'와 '신뢰', 그리고 '체제보장'입니다.

북한을 지켜주는 건 핵무기가 아니라 대화라며, 북한이 대화를 계속한다면 북한의 궁극적 목표인 체제 보장을 약속한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체제 보장은 "평화를 위한 첫번째 전제, 변할 수 없는 전제"라면서, "북한이 대화의 길을 간다면 전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먼저 해야할 일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제재를 풀려면 "북한이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국제사회 신뢰를 얻을 때까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합의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행해 평화를 '증명'해야 한다"고까지 했습니다.

남과 북 사이의 신뢰도 언급했는데요.

서로가 대화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작지만 구체적인 평화, 평범한 평화가 쌓이게 되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북유럽 순방의 압도적 메시지는 한반도 평화입니다.

핀란드에서부터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이 연말까지를 협상시한으로 제시했고, 미국도 내년부턴 대선에 돌입합니다.

6월 안에는 북미, 남북 대화가 시작돼야 하고, 더 늦어지면 대화의 불씨가 꺼질 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스톡홀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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