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투자 등 부진 지속”…홍남기 “하반기 특단 대책 필요”
입력 2019.06.14 (19:28)
수정 2019.06.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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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석 달 연속으로 우리 경제의 수출과 투자 흐름이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최근 우리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6월호를 내고, "중국 등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민석/기재부 경제분석과장 : "5월 이후부터는 미·중 통상 마찰 관련된 이슈가 부각이 됐고요. 이런 부분에서 대외 여건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건 지난 4, 5월호에 이어 석 달째입니다.
생산은 2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민간 설비투자나 건설투자가 굉장히 부진해서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엄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겠다며 산업혁신 가속화, 사회안전망 강화, 포용성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정부가 석 달 연속으로 우리 경제의 수출과 투자 흐름이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최근 우리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6월호를 내고, "중국 등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민석/기재부 경제분석과장 : "5월 이후부터는 미·중 통상 마찰 관련된 이슈가 부각이 됐고요. 이런 부분에서 대외 여건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건 지난 4, 5월호에 이어 석 달째입니다.
생산은 2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민간 설비투자나 건설투자가 굉장히 부진해서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엄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겠다며 산업혁신 가속화, 사회안전망 강화, 포용성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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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수출·투자 등 부진 지속”…홍남기 “하반기 특단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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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14 19:40:29
[앵커]
정부가 석 달 연속으로 우리 경제의 수출과 투자 흐름이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최근 우리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6월호를 내고, "중국 등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민석/기재부 경제분석과장 : "5월 이후부터는 미·중 통상 마찰 관련된 이슈가 부각이 됐고요. 이런 부분에서 대외 여건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건 지난 4, 5월호에 이어 석 달째입니다.
생산은 2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민간 설비투자나 건설투자가 굉장히 부진해서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엄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겠다며 산업혁신 가속화, 사회안전망 강화, 포용성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정부가 석 달 연속으로 우리 경제의 수출과 투자 흐름이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최근 우리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6월호를 내고, "중국 등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홍민석/기재부 경제분석과장 : "5월 이후부터는 미·중 통상 마찰 관련된 이슈가 부각이 됐고요. 이런 부분에서 대외 여건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건 지난 4, 5월호에 이어 석 달째입니다.
생산은 2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수출과 투자가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이 같은 진단을 언급하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민간 설비투자나 건설투자가 굉장히 부진해서 하반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엄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겠다며 산업혁신 가속화, 사회안전망 강화, 포용성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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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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