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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광장은 빼앗겨도 응원은 계속된다
입력 2019.06.14 (21:40) 수정 2019.06.14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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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광장은 빼앗겨도 응원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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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줌인 시간입니다. 박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아시다시피 사상 처음으로 우리 대표팀이 20세 이하 남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축구하면 또 거리응원이 묘미죠.

그래서 관심 많으 실 텐데요.

저희가 서울에서 거리 응원이 가능한 곳들을 지도로 정리해봤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강남역 앞 등이죠.

[앵커]

그런데 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급하게 정해진 거잖아요. 원래 광화문 광장에서 하기로 했었는데, 그게 취소가 된 거죠?

[기자]

네, 광화문 광장의 경우 축구 협회에 물어보니까, 서울시와 협의했었는데, 어제(13일) 현장 답사 후 안전을 우려해 취소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게 대한애국당 천막과의 충돌 우려 때문이라는 말들이 많았잖아요?

[기자]

그렇게 내용이 알려지면서 오늘(14일) 왜 우리가 비켜야 되냐, 천막을 치우고 응원을 하는 게 맞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앵커]

대한애국당 천막 때문이라는 말은 맞는 건가요?

[기자]

확인해보니까 축구 협회 측은 대한애국당 천막을 딱 찝어 언급한 적은 없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대한애국당 천막 때문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축구협회가 시청에 보낸 공문의 내용을 입수했는데요.

예상인원보다 대량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설치된 구조물 등을 고려해볼 때 안전문제 때문에 취소한다고 했습니다.

[앵커]

현재 설치된 구조물이요...?

[기자]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구조물은 대한애국당 천막뿐이다, 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탑은 연말까지 상시 설치된 거고, 세월호 기억 공간은 허가받은 시설이라고 답했습니다.

[앵커]

대한애국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애국당의 천막은 이순신 동상 뒤에 있고 응원은 광화문 앞이라 이삼백 미터 여유가 있어 상관이 없다, 만약 응원을 이유로 철거를 요구했다면, 철거는 안 하더라도 응원에 협조했을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대한애국당 천막을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 있었잖아요?

[기자]

애국당이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세운 건 지난달 10일인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SNS에 서울시의 허가 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을 불법이다,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이런 글을 남긴 바 있죠.

서울시 측은 어제(13일)저녁 8시까지 천막을 자진철거 하라고 통보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애국당 측이 철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강제 행동에 나설 경우,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는데요.

광장에는 그런 고성보다 응원의 함성이 더 어울리죠.

오늘(14일)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뉴스줌인 박경호 기자였습니다.
  • [뉴스줌인] 광장은 빼앗겨도 응원은 계속된다
    • 입력 2019.06.14 (21:40)
    • 수정 2019.06.14 (22:05)
    뉴스 9
[뉴스줌인] 광장은 빼앗겨도 응원은 계속된다
[앵커]

뉴스줌인 시간입니다. 박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아시다시피 사상 처음으로 우리 대표팀이 20세 이하 남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축구하면 또 거리응원이 묘미죠.

그래서 관심 많으 실 텐데요.

저희가 서울에서 거리 응원이 가능한 곳들을 지도로 정리해봤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강남역 앞 등이죠.

[앵커]

그런데 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급하게 정해진 거잖아요. 원래 광화문 광장에서 하기로 했었는데, 그게 취소가 된 거죠?

[기자]

네, 광화문 광장의 경우 축구 협회에 물어보니까, 서울시와 협의했었는데, 어제(13일) 현장 답사 후 안전을 우려해 취소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게 대한애국당 천막과의 충돌 우려 때문이라는 말들이 많았잖아요?

[기자]

그렇게 내용이 알려지면서 오늘(14일) 왜 우리가 비켜야 되냐, 천막을 치우고 응원을 하는 게 맞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앵커]

대한애국당 천막 때문이라는 말은 맞는 건가요?

[기자]

확인해보니까 축구 협회 측은 대한애국당 천막을 딱 찝어 언급한 적은 없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대한애국당 천막 때문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축구협회가 시청에 보낸 공문의 내용을 입수했는데요.

예상인원보다 대량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설치된 구조물 등을 고려해볼 때 안전문제 때문에 취소한다고 했습니다.

[앵커]

현재 설치된 구조물이요...?

[기자]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구조물은 대한애국당 천막뿐이다, 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탑은 연말까지 상시 설치된 거고, 세월호 기억 공간은 허가받은 시설이라고 답했습니다.

[앵커]

대한애국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애국당의 천막은 이순신 동상 뒤에 있고 응원은 광화문 앞이라 이삼백 미터 여유가 있어 상관이 없다, 만약 응원을 이유로 철거를 요구했다면, 철거는 안 하더라도 응원에 협조했을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대한애국당 천막을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 있었잖아요?

[기자]

애국당이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세운 건 지난달 10일인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SNS에 서울시의 허가 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을 불법이다,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이런 글을 남긴 바 있죠.

서울시 측은 어제(13일)저녁 8시까지 천막을 자진철거 하라고 통보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애국당 측이 철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강제 행동에 나설 경우,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는데요.

광장에는 그런 고성보다 응원의 함성이 더 어울리죠.

오늘(14일)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뉴스줌인 박경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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