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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의 전기"…수몰민 반대는 앞으로 과제
입력 2019.06.14 (21:46) 수정 2019.06.15 (00:18) 뉴스9(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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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동군이
양수 발전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북 남부권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정 지역의
주민 반대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양수 발전소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남는 전력으로
상부댐에 물을 끌어 올린 뒤,
이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3분 안에 발전이 가능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대응할 수 있어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석 원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발전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 유치 공모에
영동군이 일찌감치 뛰어든 이유입니다.

영동군은
대규모 궐기대회를 비롯해
유치 기원 서명에는
군민 3만여 명이 넘게 참여하며
최적의 입지를 강조했습니다.

충청북도 역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건의문을
이끌어내며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양무웅/양수발전소 영동유치위원장
"영동군민이 이렇게 똘똘 뭉쳐본 적이 없어요.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오늘 이 소식을 듣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와서 울더라고요"

영동군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9년까지
양강면 일대에는
500MW급 양수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사업비 8천3백억 원이 투입돼
생산 유발 효과
1조 3천5백억 원,
고용 유발 6천 7백여 명 등
경제적 파급 효과 속에,

영동군은
민선 7기 최대 공약 사업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사업과의 연계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박세복/영동군수[인터뷰]
예를 들자면 케이블카를 놓아서 동선을 만들어준다든가, 많은 영동에 관광객들이 몰려 올 수 있도록 그런 구상을 제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수몰 예정지 주민의 반대는
앞으로의 해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지역 발전의 전기"…수몰민 반대는 앞으로 과제
    • 입력 2019.06.14 (21:46)
    • 수정 2019.06.15 (00:18)
    뉴스9(충주)
[앵커멘트]
영동군이
양수 발전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북 남부권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정 지역의
주민 반대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양수 발전소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남는 전력으로
상부댐에 물을 끌어 올린 뒤,
이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3분 안에 발전이 가능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대응할 수 있어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석 원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발전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 유치 공모에
영동군이 일찌감치 뛰어든 이유입니다.

영동군은
대규모 궐기대회를 비롯해
유치 기원 서명에는
군민 3만여 명이 넘게 참여하며
최적의 입지를 강조했습니다.

충청북도 역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건의문을
이끌어내며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양무웅/양수발전소 영동유치위원장
"영동군민이 이렇게 똘똘 뭉쳐본 적이 없어요.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오늘 이 소식을 듣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와서 울더라고요"

영동군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9년까지
양강면 일대에는
500MW급 양수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사업비 8천3백억 원이 투입돼
생산 유발 효과
1조 3천5백억 원,
고용 유발 6천 7백여 명 등
경제적 파급 효과 속에,

영동군은
민선 7기 최대 공약 사업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사업과의 연계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박세복/영동군수[인터뷰]
예를 들자면 케이블카를 놓아서 동선을 만들어준다든가, 많은 영동에 관광객들이 몰려 올 수 있도록 그런 구상을 제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수몰 예정지 주민의 반대는
앞으로의 해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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