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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여파, 강화도까지 대체급식
입력 2019.06.14 (21:34) 수정 2019.06.14 (21:57)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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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여파, 강화도까지 대체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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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붉은 수돗물` 여파가 서구와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질 검사에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왔지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정상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수돗물`이 의심된다며 대체급식을 한 강화도의 한 초등학교, 직접 수돗물을 받아 탁도와 염소 검사를 해 봤습니다.

기준치 0.5인 `탁도`는 0.12ntu, 기준치 4인 `잔류염소`는 0.3ppm이 검출됐습니다.

[박대기/강화수도사업소 주무관 : "평소 공급하는 수돗물과 똑 같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강화도에서는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모두 8개 학교에서 새로 대체급식을 시작했습니다.

급식 피해 학교가 14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서구와 영종도,강화도 지역 80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매일 10만 톤씩의 물을 가정집으로 가는 상수관으로 추가로 흘려보내면서 이물질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모미진/공촌정수사업소 실험실장 :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게 현재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현장 주민들은 여전히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며 불만입니다.

`생수`도 하루에 1번만 지급하고 공급양도 적어 일찍부터 줄을 서야한다며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합니다.

[강봉연/피해 주민 : "6시에 일하러 가서 저녁 7시에 오고 차가 밀리면 7시 반에 오는 데 물을 어떻게 받아요."]

행정안전부는 피해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붉은 수돗물’ 여파, 강화도까지 대체급식
    • 입력 2019.06.14 (21:34)
    • 수정 2019.06.14 (21:57)
    뉴스9(경인)
‘붉은 수돗물’ 여파, 강화도까지 대체급식
[앵커]

인천의 `붉은 수돗물` 여파가 서구와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질 검사에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왔지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정상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수돗물`이 의심된다며 대체급식을 한 강화도의 한 초등학교, 직접 수돗물을 받아 탁도와 염소 검사를 해 봤습니다.

기준치 0.5인 `탁도`는 0.12ntu, 기준치 4인 `잔류염소`는 0.3ppm이 검출됐습니다.

[박대기/강화수도사업소 주무관 : "평소 공급하는 수돗물과 똑 같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강화도에서는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모두 8개 학교에서 새로 대체급식을 시작했습니다.

급식 피해 학교가 14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서구와 영종도,강화도 지역 80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매일 10만 톤씩의 물을 가정집으로 가는 상수관으로 추가로 흘려보내면서 이물질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모미진/공촌정수사업소 실험실장 :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게 현재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현장 주민들은 여전히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며 불만입니다.

`생수`도 하루에 1번만 지급하고 공급양도 적어 일찍부터 줄을 서야한다며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합니다.

[강봉연/피해 주민 : "6시에 일하러 가서 저녁 7시에 오고 차가 밀리면 7시 반에 오는 데 물을 어떻게 받아요."]

행정안전부는 피해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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