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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人> 성년이 된 춘천민우회…여권운동 산증인
입력 2019.06.14 (21:48) 수정 2019.06.15 (00:15)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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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人> 성년이 된 춘천민우회…여권운동 산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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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민들의
자랑스럽고 따뜻한 얘기를 전해드리는
강원인 순섭니다.
오늘은
올해로 만 20살 성년이 된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성운동단체,
춘천민우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교회에
임시 식당이 만들어졌습니다.

비빔밥부터 전에, 막걸리까지
메뉴는 단촐하지만,
주문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내오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춘천민우회가
지역아동센터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자선 행삽니다.

춘천민우회가 문을 연 건 1999년.

IMF 구제금융 당시
직장에서 해고된 여성들을 위해
노동상담소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정윤경/춘천민우회대표[인터뷰]
"여성운동이라는 단어조차 낯선 이 불모지에 그 활동을 하고 사람들을 모아내고 선배 여성 운동가들의 그것들이 하나하나 그분들의 피땀 눈물이 모여서 지금이 되지 않았나..."


이후, 성희롱 교수나 국회의원처럼
여성 인권을 무시한
가진 자, 힘 있는 자들을 퇴출시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호주제 폐지 운동과
성폭력 폭로 운동인 미투 지지 운동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20살 성인이 된 민우회.

이제는
우리 사회의 성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토론회도 열고 있습니다.

정윤경/춘천민우회 대표[인터뷰]
"평등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 공동체가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이라든지 활동들을 많이 발굴하고 회원분들과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민우회원들은 또
남녀평등뿐만 아니라,
빈곤이나 가정폭력같은
고질적인 사회 병리 현상을 개선하는 데도
이젠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끝)
  • 강원人> 성년이 된 춘천민우회…여권운동 산증인
    • 입력 2019.06.14 (21:48)
    • 수정 2019.06.15 (00:15)
    뉴스9(강릉)
강원人> 성년이 된 춘천민우회…여권운동 산증인
[앵커멘트]

강원도민들의
자랑스럽고 따뜻한 얘기를 전해드리는
강원인 순섭니다.
오늘은
올해로 만 20살 성년이 된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성운동단체,
춘천민우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교회에
임시 식당이 만들어졌습니다.

비빔밥부터 전에, 막걸리까지
메뉴는 단촐하지만,
주문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내오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춘천민우회가
지역아동센터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자선 행삽니다.

춘천민우회가 문을 연 건 1999년.

IMF 구제금융 당시
직장에서 해고된 여성들을 위해
노동상담소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정윤경/춘천민우회대표[인터뷰]
"여성운동이라는 단어조차 낯선 이 불모지에 그 활동을 하고 사람들을 모아내고 선배 여성 운동가들의 그것들이 하나하나 그분들의 피땀 눈물이 모여서 지금이 되지 않았나..."


이후, 성희롱 교수나 국회의원처럼
여성 인권을 무시한
가진 자, 힘 있는 자들을 퇴출시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호주제 폐지 운동과
성폭력 폭로 운동인 미투 지지 운동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20살 성인이 된 민우회.

이제는
우리 사회의 성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토론회도 열고 있습니다.

정윤경/춘천민우회 대표[인터뷰]
"평등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 공동체가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이라든지 활동들을 많이 발굴하고 회원분들과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민우회원들은 또
남녀평등뿐만 아니라,
빈곤이나 가정폭력같은
고질적인 사회 병리 현상을 개선하는 데도
이젠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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