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서부서 정부군·러시아군 공습·포격으로 28명 사망”

입력 2019.06.14 (22:57) 수정 2019.06.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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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민간인과 반군 등 적어도 2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4일, "하루 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州) 남부와 하마주 북부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7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21명의 극단주의 조직원들과 무슬림 전투원들이 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피해는 지난 4월부터 이들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세 이후 러시아와 터키 양측이 지난 12일부터 다시 전면적 휴전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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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북서부서 정부군·러시아군 공습·포격으로 28명 사망”
    • 입력 2019-06-14 22:57:33
    • 수정2019-06-14 23:11:18
    국제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민간인과 반군 등 적어도 2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4일, "하루 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州) 남부와 하마주 북부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7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21명의 극단주의 조직원들과 무슬림 전투원들이 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피해는 지난 4월부터 이들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세 이후 러시아와 터키 양측이 지난 12일부터 다시 전면적 휴전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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