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제재위반 질문에 “모두가 제재 위반 시도”

입력 2019.06.14 (22:57) 수정 2019.06.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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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제재 위반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모두가 제재위반을 시도한다"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가 북한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미국은 제재 부과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답고 매우 따뜻한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했고, 12일엔 북한과 매우 잘 해 나갈 것이라며 낙관론을 펴면서도 '서두를 게 없다'는 말을 4차례 반복하며 속도조절론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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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北 제재위반 질문에 “모두가 제재 위반 시도”
    • 입력 2019-06-14 22:57:33
    • 수정2019-06-14 23:11:44
    국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제재 위반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모두가 제재위반을 시도한다"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가 북한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미국은 제재 부과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답고 매우 따뜻한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했고, 12일엔 북한과 매우 잘 해 나갈 것이라며 낙관론을 펴면서도 '서두를 게 없다'는 말을 4차례 반복하며 속도조절론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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