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근 자치단체간의 통합 행정과
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경산시 하양을 잇는 연장 공사가
지난 달 시작됐습니다.
사업비는 국비를 제외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덕분에 대구-경산을 오가는
대학생과 직장인 13만 명의
통근·통학이 편리해지게 됐습니다.
자치단체간의 협력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겁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 시대에
인접 도시들 간
행정 기능의 통합과 협력은
행정 낭비를 막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행정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지방도시들의 경우는
시군 통합 등
지역 합병도 필요합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역 간의 자원 차이가 많고 인구 규모도 차이가 많기 때문에 통합과 협력을 위한 시스템으로 갈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도시 간, 도농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행정 체계가
부적합하다는 지적입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행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겁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문제점을 지역에서 잘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성 자체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인구 축소 시대에 맞는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과
청사진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근 자치단체간의 통합 행정과
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경산시 하양을 잇는 연장 공사가
지난 달 시작됐습니다.
사업비는 국비를 제외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덕분에 대구-경산을 오가는
대학생과 직장인 13만 명의
통근·통학이 편리해지게 됐습니다.
자치단체간의 협력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겁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 시대에
인접 도시들 간
행정 기능의 통합과 협력은
행정 낭비를 막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행정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지방도시들의 경우는
시군 통합 등
지역 합병도 필요합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역 간의 자원 차이가 많고 인구 규모도 차이가 많기 때문에 통합과 협력을 위한 시스템으로 갈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도시 간, 도농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행정 체계가
부적합하다는 지적입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행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겁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문제점을 지역에서 잘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성 자체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인구 축소 시대에 맞는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과
청사진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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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시스템 전반적인 개혁 불가피"
-
- 입력 2019-06-15 00:21:30
[앵커멘트]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근 자치단체간의 통합 행정과
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경산시 하양을 잇는 연장 공사가
지난 달 시작됐습니다.
사업비는 국비를 제외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덕분에 대구-경산을 오가는
대학생과 직장인 13만 명의
통근·통학이 편리해지게 됐습니다.
자치단체간의 협력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겁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 시대에
인접 도시들 간
행정 기능의 통합과 협력은
행정 낭비를 막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행정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지방도시들의 경우는
시군 통합 등
지역 합병도 필요합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역 간의 자원 차이가 많고 인구 규모도 차이가 많기 때문에 통합과 협력을 위한 시스템으로 갈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도시 간, 도농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행정 체계가
부적합하다는 지적입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행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겁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문제점을 지역에서 잘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성 자체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인구 축소 시대에 맞는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과
청사진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근 자치단체간의 통합 행정과
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경산시 하양을 잇는 연장 공사가
지난 달 시작됐습니다.
사업비는 국비를 제외하고,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가
나눠 부담합니다.
덕분에 대구-경산을 오가는
대학생과 직장인 13만 명의
통근·통학이 편리해지게 됐습니다.
자치단체간의 협력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겁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 시대에
인접 도시들 간
행정 기능의 통합과 협력은
행정 낭비를 막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행정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지방도시들의 경우는
시군 통합 등
지역 합병도 필요합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역 간의 자원 차이가 많고 인구 규모도 차이가 많기 때문에 통합과 협력을 위한 시스템으로 갈 필요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도시 간, 도농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행정 체계가
부적합하다는 지적입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권형 행정'이
강화돼야 한다는 겁니다.
김태운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인터뷰]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문제점을 지역에서 잘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성 자체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인구 축소 시대에 맞는
행정 시스템 전반의 개혁과
청사진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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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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