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총리 “유람선 침몰 희생자 추모 한국과 논의”

입력 2019.06.15 (00:31) 수정 2019.06.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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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국영 코슈트 라디오 방송과의 정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와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방식들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허블레아니호 침몰은 "충격적 사건이었고 아무리 구조 활동이 잘 됐다고 해도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고 희생자들이 헝가리를 찾은 손님들이었기에 이번 비극은 헝가리를 더 충격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이어 한국 정부가 원하는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겠다면서 추모 부지 등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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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5 00:31:02
    • 수정2019-06-15 00:50:49
    국제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국영 코슈트 라디오 방송과의 정례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와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방식들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허블레아니호 침몰은 "충격적 사건이었고 아무리 구조 활동이 잘 됐다고 해도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고 희생자들이 헝가리를 찾은 손님들이었기에 이번 비극은 헝가리를 더 충격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이어 한국 정부가 원하는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겠다면서 추모 부지 등을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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