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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 대화시 체제 보장”…거듭된 ‘평화’메시지 왜?
입력 2019.06.15 (06:30) 수정 2019.06.15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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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 대화시 체제 보장”…거듭된 ‘평화’메시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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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오슬로 구상'에 이어, 스웨덴 의회에선 '스톡홀름 제안'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폐기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면서 대화를 계속 한다면 제재 해제는 물론 안전도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순방 중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은 배경은 무엇인지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제안은 대화와 신뢰였습니다.

북한을 지켜주는 건 핵무기가 아니라 대화라며, '대화의 힘'을 믿으라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대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요구하는 제재해제를 위해선 핵폐기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응답할 것입니다."]

남북철도연결과 공동어로 같은 작지만 구체적 평화가 완전한 평화의 시작이라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런 평범한 평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적대는 사라지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겁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닷새 동안 모두 4차례의 평화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북한이 연말까지를 협상시한으로 제시하고 미국도 내년부턴 대선에 돌입하는 상황.

늦어도 이달 안에는 북미, 남북 대화가 시작돼야 한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이달말 G20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 방한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대화 재개가 더 늦어지면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찾기가 당분간 어려울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북한의 반응이 더욱 주목됩니다.

스톡홀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文 “北 대화시 체제 보장”…거듭된 ‘평화’메시지 왜?
    • 입력 2019.06.15 (06:30)
    • 수정 2019.06.15 (07:57)
    뉴스광장 1부
文 “北 대화시 체제 보장”…거듭된 ‘평화’메시지 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오슬로 구상'에 이어, 스웨덴 의회에선 '스톡홀름 제안'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폐기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면서 대화를 계속 한다면 제재 해제는 물론 안전도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순방 중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은 배경은 무엇인지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제안은 대화와 신뢰였습니다.

북한을 지켜주는 건 핵무기가 아니라 대화라며, '대화의 힘'을 믿으라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대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요구하는 제재해제를 위해선 핵폐기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응답할 것입니다."]

남북철도연결과 공동어로 같은 작지만 구체적 평화가 완전한 평화의 시작이라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런 평범한 평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적대는 사라지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겁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닷새 동안 모두 4차례의 평화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북한이 연말까지를 협상시한으로 제시하고 미국도 내년부턴 대선에 돌입하는 상황.

늦어도 이달 안에는 북미, 남북 대화가 시작돼야 한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이달말 G20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 방한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대화 재개가 더 늦어지면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찾기가 당분간 어려울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북한의 반응이 더욱 주목됩니다.

스톡홀름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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