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美 드라마로 체르노빌 여행객 크게 늘어

입력 2019.06.15 (07:33) 수정 2019.06.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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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 당시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참사가 지난 5월로 33주년이 된 가운데, 이를 소재로 한 미국 드라마가 화재를 일으키며 최근 체르노빌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의 한 여행사는, 지난 5월 여행객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늘었고, 6월부터 8월까지 예약한 사람도 4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HBO사는 지난 5월,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그 여파를 다룬 미니 시리즈를 방영했는데, 이 지역을 찾은 여행객들은 묵시록적인 황량한 풍경에 그날의 참사를 다시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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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美 드라마로 체르노빌 여행객 크게 늘어
    • 입력 2019-06-15 07:34:26
    • 수정2019-06-15 0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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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 당시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참사가 지난 5월로 33주년이 된 가운데, 이를 소재로 한 미국 드라마가 화재를 일으키며 최근 체르노빌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의 한 여행사는, 지난 5월 여행객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늘었고, 6월부터 8월까지 예약한 사람도 4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HBO사는 지난 5월,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그 여파를 다룬 미니 시리즈를 방영했는데, 이 지역을 찾은 여행객들은 묵시록적인 황량한 풍경에 그날의 참사를 다시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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