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게이 퍼레이드’

입력 2019.06.15 (07:33) 수정 2019.06.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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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통파와 보수파의 입김이 강한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수도 텔 아비브에서, 수만 명의 동성애자 등이 참여한 '게이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화려한 장식과 다양한 옷차림을 한 참가자들은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인 이번 축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동성애자들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동성애자들이 군과 의회 등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이처럼 동성애자들에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팔레스타인 정책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돌리려 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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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게이 퍼레이드’
    • 입력 2019-06-15 07:35:45
    • 수정2019-06-15 0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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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통파와 보수파의 입김이 강한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수도 텔 아비브에서, 수만 명의 동성애자 등이 참여한 '게이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화려한 장식과 다양한 옷차림을 한 참가자들은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인 이번 축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동성애자들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동성애자들이 군과 의회 등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이처럼 동성애자들에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팔레스타인 정책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돌리려 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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