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배 안 에어포켓에서 두 시간…극적 구조
입력 2019.06.15 (10:22)
수정 2019.06.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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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전복된 배 안에 갇힌 선원이 에어포켓에서 머무르다 두 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 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인근 바다에서 흑산도 선적 어획물 운반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선장 A씨는 뒤집힌 배 위에서 구조됐지만, 함께 타고 있던 선원 B씨는 전복된 배 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B씨가 갇힌 선실은 부유물과 사료가 쌓여 있어 구조대가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B 씨는 배 안에 공기가 남아있는 공간인 에어포켓에서 구조를 기다렸고, 해경은 B씨를 두 시간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1시 쯤 전남 목포 북항에서 양식 사료를 싣고 전남 신안의 한 양식장으로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선장 A씨는 뒤집힌 배 위에서 구조됐지만, 함께 타고 있던 선원 B씨는 전복된 배 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B씨가 갇힌 선실은 부유물과 사료가 쌓여 있어 구조대가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B 씨는 배 안에 공기가 남아있는 공간인 에어포켓에서 구조를 기다렸고, 해경은 B씨를 두 시간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1시 쯤 전남 목포 북항에서 양식 사료를 싣고 전남 신안의 한 양식장으로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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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된 배 안 에어포켓에서 두 시간…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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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5 10:22:58
- 수정2019-06-15 11:24:17
해상에서 전복된 배 안에 갇힌 선원이 에어포켓에서 머무르다 두 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 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인근 바다에서 흑산도 선적 어획물 운반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선장 A씨는 뒤집힌 배 위에서 구조됐지만, 함께 타고 있던 선원 B씨는 전복된 배 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B씨가 갇힌 선실은 부유물과 사료가 쌓여 있어 구조대가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B 씨는 배 안에 공기가 남아있는 공간인 에어포켓에서 구조를 기다렸고, 해경은 B씨를 두 시간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1시 쯤 전남 목포 북항에서 양식 사료를 싣고 전남 신안의 한 양식장으로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선장 A씨는 뒤집힌 배 위에서 구조됐지만, 함께 타고 있던 선원 B씨는 전복된 배 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B씨가 갇힌 선실은 부유물과 사료가 쌓여 있어 구조대가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B 씨는 배 안에 공기가 남아있는 공간인 에어포켓에서 구조를 기다렸고, 해경은 B씨를 두 시간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1시 쯤 전남 목포 북항에서 양식 사료를 싣고 전남 신안의 한 양식장으로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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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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