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령자, 35명으로 증가

입력 2019.06.15 (11:36) 수정 2019.06.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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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등장한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령자가 35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연금 급여액 월 200만 원이 넘는 수급자가 35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남자가 34명이고 여자는 1명입니다.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수급자는 국민연금제도 시행 30년만인 지난해 1월에 처음 탄생했습니다.

이후 2018년 12월 말 10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1월 22명, 2월 26명, 3월 32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가운데 78%, 약 355만 8천여 명은 월 50만 원 미만을 받고 있습니다.

또 공무원연금의 경우 월 2백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의 비율이 65%에 육박하고, 5백만 원 이상 수급자도 85명이나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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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5 11:36:11
    • 수정2019-06-15 12:14:08
    경제
지난해 처음 등장한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령자가 35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연금 급여액 월 200만 원이 넘는 수급자가 35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남자가 34명이고 여자는 1명입니다.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수급자는 국민연금제도 시행 30년만인 지난해 1월에 처음 탄생했습니다.

이후 2018년 12월 말 10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1월 22명, 2월 26명, 3월 32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가운데 78%, 약 355만 8천여 명은 월 50만 원 미만을 받고 있습니다.

또 공무원연금의 경우 월 2백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의 비율이 65%에 육박하고, 5백만 원 이상 수급자도 85명이나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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