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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어느 나라나 다 하는것”
입력 2019.06.15 (11:59) 수정 2019.06.15 (12:1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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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어느 나라나 다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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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어느 나라나 하는 일이라 하고, 해상 환적 등 UN제재 위반행위도 제재는 누구나 피하려 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북한과 관계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 말인데 그 의미를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FOX뉴스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해 북한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또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않는 등 그 어떤 실험도 하지않는다면서 한 말입니다.

특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에브리 바디 엘스,즉 어느 나라나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가안보보좌관,국방장관 대행 등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다르게 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예 다른 나라도 다하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뭐가 문제냐는 듯 평가 절하해 버린겁니다.

북한이 선박간 환적 등 UN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는 질문엔 제재는 누구나 피하려고 한다면서 북한이 타격을 받고있고 제재는 그대로라며 별 문제 아닌것처럼 치부해 버렸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도발로 여기지 않고, UN제재 위반 행위도 별것 아니란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좋은 관계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 친서에 감사까지 표한 뒤 나온 말이라 주목됩니다.

북미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는 여러 건의 행위를 문제삼지 않을테니 이제 대화할 때 아니냐는 의미로도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루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성과없이 끝난 하노이 회담을 경험한 만큼 앞으로 북미간 실무협상이 시작된다면 3차 정상회담 등 핵심 일정은 그 협상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뜻으로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 트럼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어느 나라나 다 하는것”
    • 입력 2019.06.15 (11:59)
    • 수정 2019.06.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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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어느 나라나 다 하는것”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어느 나라나 하는 일이라 하고, 해상 환적 등 UN제재 위반행위도 제재는 누구나 피하려 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북한과 관계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 말인데 그 의미를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FOX뉴스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해 북한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또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않는 등 그 어떤 실험도 하지않는다면서 한 말입니다.

특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에브리 바디 엘스,즉 어느 나라나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국가안보보좌관,국방장관 대행 등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다르게 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예 다른 나라도 다하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뭐가 문제냐는 듯 평가 절하해 버린겁니다.

북한이 선박간 환적 등 UN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는 질문엔 제재는 누구나 피하려고 한다면서 북한이 타격을 받고있고 제재는 그대로라며 별 문제 아닌것처럼 치부해 버렸습니다.

미사일 발사는 도발로 여기지 않고, UN제재 위반 행위도 별것 아니란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좋은 관계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 친서에 감사까지 표한 뒤 나온 말이라 주목됩니다.

북미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는 여러 건의 행위를 문제삼지 않을테니 이제 대화할 때 아니냐는 의미로도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루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성과없이 끝난 하노이 회담을 경험한 만큼 앞으로 북미간 실무협상이 시작된다면 3차 정상회담 등 핵심 일정은 그 협상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는 뜻으로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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