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예멘 반군 후티, 사우디 공항 2곳 드론 공격”

입력 2019.06.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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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잔 공항과 아브하 공항을 다수의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방송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예멘 반군은 최근 몇 주 동안 드론과 미사일로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늘렸습니다.

이에 사우디 주도의 아랍동맹군은 이날 후티가 통제하는 도시 사나의 방공시스템과 군 진지들을 공습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방송은 사우디군이 남서부 도시 아브하를 겨냥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후티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2015년 내전이 발발한 뒤 서방이 지지하는 아랍동맹군과 후티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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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터 “예멘 반군 후티, 사우디 공항 2곳 드론 공격”
    • 입력 2019-06-16 06:17:37
    국제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잔 공항과 아브하 공항을 다수의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예멘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방송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예멘 반군은 최근 몇 주 동안 드론과 미사일로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늘렸습니다.

이에 사우디 주도의 아랍동맹군은 이날 후티가 통제하는 도시 사나의 방공시스템과 군 진지들을 공습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방송은 사우디군이 남서부 도시 아브하를 겨냥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후티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2015년 내전이 발발한 뒤 서방이 지지하는 아랍동맹군과 후티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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