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왼발’ 이강인, 골든볼 수상 쾌거

입력 2019.06.16 (12:01) 수정 2019.06.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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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준우승이 아쉬운데요,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은 발군의 기량을 인정받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MVP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한 결승전.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지만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은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황금 왼발'로 대표팀의 공격을 이끈 막내 이강인은 준우승에도 골든볼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도움 4개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섰습니다.

[이강인/골든볼 수상 : " 제가 (골든볼)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옆에서 뛰고 응원해 준 형들과 배려해 준 코칭스태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초의 골든볼 수상 등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축구사에 남을 새 역사를 썼습니다.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아쉬운 역전패로 마지막 문턱을 넘지못했지만, 대표팀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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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 왼발’ 이강인, 골든볼 수상 쾌거
    • 입력 2019-06-16 12:02:50
    • 수정2019-06-16 14:10:49
    뉴스 12
[앵커]

준우승이 아쉬운데요,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은 발군의 기량을 인정받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MVP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한 결승전.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지만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은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황금 왼발'로 대표팀의 공격을 이끈 막내 이강인은 준우승에도 골든볼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도움 4개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섰습니다.

[이강인/골든볼 수상 : " 제가 (골든볼)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옆에서 뛰고 응원해 준 형들과 배려해 준 코칭스태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초의 골든볼 수상 등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축구사에 남을 새 역사를 썼습니다.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아쉬운 역전패로 마지막 문턱을 넘지못했지만, 대표팀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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