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강조

입력 2019.06.16 (13:10) 수정 2019.06.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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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dl 6박 8일간의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1차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인 12일 오슬로 포럼 기조 연설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민을 위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오슬로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14일 스웨덴 의회에서는 북한이 대화를 계속해 신뢰를 쌓는다면 국제사회가 경제적 제재를 해제하는 것은 물론, 안전과 체제를 보장할 것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북한에 대화의 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밖에 핀란드에서는 양국간 스타트업 협력과 인재교류 방안을 논의했고, 노르웨이에선 친환경적 자율운항 선박과 수소경제 협력을, 스웨덴에서는 5G 등 차세대 이동통신과 바이오헬스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대기오염 방지 기술과 북극연구 등 분야에서도 노르딕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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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6 13:10:37
    • 수정2019-06-16 13:18:16
    정치
문재인 대통령dl 6박 8일간의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1차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인 12일 오슬로 포럼 기조 연설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민을 위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오슬로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14일 스웨덴 의회에서는 북한이 대화를 계속해 신뢰를 쌓는다면 국제사회가 경제적 제재를 해제하는 것은 물론, 안전과 체제를 보장할 것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북한에 대화의 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밖에 핀란드에서는 양국간 스타트업 협력과 인재교류 방안을 논의했고, 노르웨이에선 친환경적 자율운항 선박과 수소경제 협력을, 스웨덴에서는 5G 등 차세대 이동통신과 바이오헬스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대기오염 방지 기술과 북극연구 등 분야에서도 노르딕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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