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국회 정상화 타결 안되면, 단독 국회 소집…내일 의총”

입력 2019.06.16 (14:55) 수정 2019.06.16 (14: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 안으로 국회 정상화가 타결되지 않으면 단독 국회 소집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16일)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신입 당원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민을 바라보고 결단을 내려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바른미래당은 내일 의총을 2시에 소집해놨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가) 타결이 되든, 되지 않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행동에 돌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소집 요구서를 내면 국회가 열리긴 하겠지만 비정상적으로 국회가 운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온전히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지도 고민해야할 문제이고, 한국당 입장에서는 기형적으로 운영되는 국회에 대한 비판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신입 당원 교육 행사에서 축사를 한 뒤 곧바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에 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신환 “국회 정상화 타결 안되면, 단독 국회 소집…내일 의총”
    • 입력 2019-06-16 14:55:18
    • 수정2019-06-16 14:57:44
    정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 안으로 국회 정상화가 타결되지 않으면 단독 국회 소집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16일)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신입 당원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민을 바라보고 결단을 내려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바른미래당은 내일 의총을 2시에 소집해놨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가) 타결이 되든, 되지 않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행동에 돌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소집 요구서를 내면 국회가 열리긴 하겠지만 비정상적으로 국회가 운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온전히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지도 고민해야할 문제이고, 한국당 입장에서는 기형적으로 운영되는 국회에 대한 비판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신입 당원 교육 행사에서 축사를 한 뒤 곧바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에 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