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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도 혈관에 독…지속 노출되면 혈압 상승
입력 2019.06.17 (06:37) 수정 2019.06.17 (07:5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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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도 혈관에 독…지속 노출되면 혈압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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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지속해서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접흡연도 혈관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거죠.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준기 씨는 여태껏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담배 연기에 노출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회사동료들과 어울리면서부텁니다.

점심 뒤 흡연을 하는 동료들을 외면하긴 어렵습니다.

[이준기/비흡연자 :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피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담배를 안 피우더라도 (모임) 자리에 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이렇게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비흡연자 만 여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2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2.3, 1.7mmHg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몸무게가 10㎏ 늘었을 때 올라가는 혈압에 견주어집니다.

혈압이 올라가면서 고혈압이 생길 위험도 1.5배 높아졌습니다.

[박영식/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 "니코틴 성분이 간접흡연자의 혈중에서 검출되고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간 니코틴 성분들은 혈관이나 심근에 자극을 줘서 혈관 수축을 시켜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담배 연기에 포함된 4천여 종의 화학물질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등 혈관에 독으로 작용합니다.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필수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간접흡연도 혈관에 독…지속 노출되면 혈압 상승
    • 입력 2019.06.17 (06:37)
    • 수정 2019.06.17 (07:52)
    뉴스광장 1부
간접흡연도 혈관에 독…지속 노출되면 혈압 상승
[앵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지속해서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접흡연도 혈관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거죠.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준기 씨는 여태껏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담배 연기에 노출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회사동료들과 어울리면서부텁니다.

점심 뒤 흡연을 하는 동료들을 외면하긴 어렵습니다.

[이준기/비흡연자 :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피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담배를 안 피우더라도 (모임) 자리에 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간접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이렇게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오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비흡연자 만 여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2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2.3, 1.7mmHg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몸무게가 10㎏ 늘었을 때 올라가는 혈압에 견주어집니다.

혈압이 올라가면서 고혈압이 생길 위험도 1.5배 높아졌습니다.

[박영식/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 "니코틴 성분이 간접흡연자의 혈중에서 검출되고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간 니코틴 성분들은 혈관이나 심근에 자극을 줘서 혈관 수축을 시켜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담배 연기에 포함된 4천여 종의 화학물질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등 혈관에 독으로 작용합니다.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필수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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