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트럼프 대통령 방한 등 현안 논의

입력 2019.06.17 (09:53) 수정 2019.06.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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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러시아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 현지시간 어제(16일) 오후 10시 쯤 약 15분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및 한반도 정세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장관은 오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하여 한미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최근 오만 해역 유조선 피격사건 등 중동 정세를 포함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속해서 수시로 소통,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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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09:53:05
    • 수정2019-06-17 09:56:41
    정치
외교부는 러시아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 현지시간 어제(16일) 오후 10시 쯤 약 15분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및 한반도 정세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장관은 오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하여 한미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최근 오만 해역 유조선 피격사건 등 중동 정세를 포함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속해서 수시로 소통,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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