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인천 ‘붉은 수돗물’ 원인은 무리한 수계전환…환경부 발표

입력 2019.06.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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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18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정수장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했고, 초동대응 부실로 장기화하고 있다는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붉은 수돗물의 직접적인 원인은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수압을 높여 관에 쌓여있던 물때가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또 인천시가 이물질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와 수질 관리에 대한 사후 대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 지역별로 정상화된 수돗물이 차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에 붉은 수돗물이 나오기 시작한 지는 오늘로 20일째, 인천 시민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인천 '붉은 수돗물' 조사 발표를 현장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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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8 1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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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18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정수장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했고, 초동대응 부실로 장기화하고 있다는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붉은 수돗물의 직접적인 원인은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수압을 높여 관에 쌓여있던 물때가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또 인천시가 이물질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와 수질 관리에 대한 사후 대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 지역별로 정상화된 수돗물이 차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에 붉은 수돗물이 나오기 시작한 지는 오늘로 20일째, 인천 시민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인천 '붉은 수돗물' 조사 발표를 현장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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