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의 최강시사] 흥국생명 직원들 성과급이 ‘김치’였던 이유

입력 2019.06.19 (10:14) 수정 2019.06.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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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째 임금동결 흥국생명 직원들, 성과급으로 현금 대신 김치 받아
- ‘성과급 김치’ 10Kg 가격 무려 19~20만원으로 책정. 와인 강매당한 계열사들도
- 해당 김치·와인은 태광그룹 총수일가가 100% 지분 보유한 회사의 제품
- 태광 계열사의 적자 막기 위해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극대화한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3>
■ 방송시간 : 6월 19일(수) 8:48~8:58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형철 대표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 김경래 : 엊그제 나온 뉴스였죠. 태광그룹이 원래 ‘황제보석’ 논란으로 총수 이호진 전 회장, 그게 뉴스가 크게 됐었던 기억인데 떡볶이 먹고 맥주 마시고 돌아다닌다는 의혹이 있어서 또 보석이 취소가 됐죠. 그런데 이번에 이 회사에서 김치하고 와인을 계열사 직원들에게 강매한 혐의로 공정위에서 고발을 했습니다. 황당한 일이긴 한데 관련 얘기 좀 당사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이형철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대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형철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아니, 김치, 와인 이런 걸 어떻게 강매를 한 겁니까?

▶ 이형철 : 저희가 이런 제보를 받고.

▷ 김경래 : 제보를 받으셨어요?

▶ 이형철 : 네, 계열사 직원들 상대로 정보를 수집했는데요. 티브로드 같은 경우에는 임직원 복리후생 증대 및 직원 선물 지원 명분으로 강매가 있었고요. 흥국생명 같은 경우는 김치를 성과금으로 받았다는 그런 제보를 받았죠.

▷ 김경래 : 성과금으로 김치를 받았다고요?

▶ 이형철 : 황당한 얘기죠.

▷ 김경래 : 직원들은 성과금이 돈으로 나올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김치를 주면 이게 너무... 당사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대요?

▶ 이형철 : 아무 말도 못하고 실제로 직원들 같은 경우는 임금 동결을 몇 년 동안 하면서 받아본 게 있는 거니까 얼마나 정말 안타깝죠.

▷ 김경래 : 그런데 이 김치가 얼마나 대단한 김치기에 성과금으로 줍니까? 아주 비싸고 좋은 김치였나 봐요?

▶ 이형철 : 시중 것은 당시에 보니까 10kg당 4만 원, 5만 원 정도 한다고 그랬는데 티시스 휘슬링락에서 했던 김치들은 10kg당 19만 원, 20만 원 했다고 했었죠.

▷ 김경래 : 훨씬 더 비싸게 받았군요, 같은 김치를.

▶ 이형철 : 그렇죠.

▷ 김경래 : 그런데 문제는 이 김치를 만든 회사라든가 또 와인을 이렇게 수입하는 회사가 총수일가들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였다면서요?

▶ 이형철 : 100%입니다. 100% 소유입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총수일가가 김치공장을 하나 만들어놓고 계열사한테 강매를 한 거군요, 한마디로.

▶ 이형철 : 뭐 공장은 아니고 영동조합이라는 곳에 위탁을 맡겼죠.

▷ 김경래 : 아, 직접 만든 것도 아니네요, 그러고 보면 또. 그런데 좀 의아한 게 김치를 공급한 회사가 골프장이에요. 무슨 연관이 있기에 골프장에서 김치를 다 이렇게 취급을 했어요?

▶ 이형철 : 이게 휘슬링락이 원래 동림관광개발이라는 골프장이었는데 처음에 만들어질 때부터 회원권을 계열사에 강매를 해서 이 문제도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가 있는데요. 휘슬링락이 적자 상태가 되니까 또 다른 계열사인 티시스와 합병을 통해서 휘슬링락을 어쨌든 합병을 하게 되죠. 그런데 티시스가 적자가 되니까 어떤 계열사들을 동원해서 일감 몰아주기를 이렇게 한 것이고 실제로 총수일가에게는 사익편취를 극대화시킨 거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적자였던 회사들이 계열사에 강매를 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면서요?

▶ 이형철 : 그렇죠. 티시스도 마찬가지고 메르뱅도 마찬가지고요.

▷ 김경래 : 그러니까 티시스는 김치 관련된 거고 메르뱅은 와인 관련된 회사인 거죠?

▶ 이형철 : 네.

▷ 김경래 : 그런데 그렇게 흑자로 돌아서고 나서 그러면 지분을 총수일가가 100% 가지고 있으니까 총수일가한테 배당을 또 줬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 이형철 : 그렇죠.

▷ 김경래 :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직원들 성과금이나 이런 것을 김치나 와인을 주고 받아서 총수일가한테 배당을 했다, 논리는 이렇게 되는 거네요.

▶ 이형철 : 갈취했다고 봐야죠.

▷ 김경래 : 아이고, 제가 그 얘기까지는 못했는데 갈취를 했다. 이게 한 기간이 어느 정도 벌어졌던 일입니까? 한 번 벌어진 일은 아닐 텐데요.

▶ 이형철 : 그렇죠.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한 2015년, 2016년 그때부터였고 저희들이 2016년도에 국감을 앞두고 8월에 공정위에다가 고발을 하게 되거든요. 그다음에 2016년 9월에 아마 티시스를 이것들을 깨닫고 판매를 중단하게 되는.

▷ 김경래 : 그런데 2016년에 고발을 하셨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요? 지금 거의 3년이 걸렸는데.

▶ 이형철 : 그러니까요. 저희들이 2016년도도 그렇고 2017년도에도 다른 내용을 가지고 공정위에다가 고발을 했는데 아마 저번에 MBC ‘스트레이트’에서 나온 것처럼 골프장 접대 사건에 공정위 고위 관계자도 있었잖아요. 그런 이유도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 김경래 : 뒤늦게 고발을 했지만 어쨌든 공정위가 고발을 했고 검찰이 수사를 해야 될 내용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은 제대로 수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어떻습니까?

▶ 이형철 : 좀 전에도 골프장 회동과 관련해서 공정위가 그 당시에는 46억 원에 대한 과징금을 매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검찰에서 고발이 됐었고 그런데 그게 아마 유야무야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이것도 어쨌든 검찰에게 공이 넘어갔으니까 검찰이 이번에는 정말 흐지부지하지 않고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지금 공투본이라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 이형철 : 태광그룹바로잡기.

▷ 김경래 :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여기는 어떤 단체인가요?

▶ 이형철 : 우리 흥국생명 해고자들하고 티브로드 비정규 노동자들, 티브로드 노동자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만들었던 단체입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티브로드나 흥국생명이 태광그룹의 계열사인 거죠?

▶ 이형철 : 네, 맞습니다.

▷ 김경래 : 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셔서요. 알겠습니다. 이게 밖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황당한 일인데 내부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실지 궁금해서 연결했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 부분. 지금은 많이 시정이 됐다, 이거죠, 그래도?

▶ 이형철 : 이것 말고 MBC ‘스트레이트’에 나왔던 고액상품권 같은 게 있습니다. 2017년도에 공정위가 조사하라 했었는데 고액상품권뿐만 아니고 고액책자들까지 계열사들에게 지게 했던 그런 행위들이 있거든요. 이것들에 대해서도 어쨌든 제대로 된 수사가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리고요. 고맙습니다.

▶ 이형철 : 고맙습니다.

▷ 김경래 : 이형철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대표와 잠깐 인터뷰해봤습니다. 배운옥님이 이런 말씀 보내주셨네요, “명품 김치인가 봅니다. 오너는 배당금 취하고 직원 성과금은 김치라니.” 배당금을 김치로 주는 건 어떨까, 언뜻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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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래의 최강시사] 흥국생명 직원들 성과급이 ‘김치’였던 이유
    • 입력 2019-06-19 10:14:06
    • 수정2019-06-19 11:53:21
    최강시사
- 몇 년째 임금동결 흥국생명 직원들, 성과급으로 현금 대신 김치 받아
- ‘성과급 김치’ 10Kg 가격 무려 19~20만원으로 책정. 와인 강매당한 계열사들도
- 해당 김치·와인은 태광그룹 총수일가가 100% 지분 보유한 회사의 제품
- 태광 계열사의 적자 막기 위해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극대화한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3>
■ 방송시간 : 6월 19일(수) 8:48~8:58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형철 대표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 김경래 : 엊그제 나온 뉴스였죠. 태광그룹이 원래 ‘황제보석’ 논란으로 총수 이호진 전 회장, 그게 뉴스가 크게 됐었던 기억인데 떡볶이 먹고 맥주 마시고 돌아다닌다는 의혹이 있어서 또 보석이 취소가 됐죠. 그런데 이번에 이 회사에서 김치하고 와인을 계열사 직원들에게 강매한 혐의로 공정위에서 고발을 했습니다. 황당한 일이긴 한데 관련 얘기 좀 당사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이형철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대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형철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아니, 김치, 와인 이런 걸 어떻게 강매를 한 겁니까?

▶ 이형철 : 저희가 이런 제보를 받고.

▷ 김경래 : 제보를 받으셨어요?

▶ 이형철 : 네, 계열사 직원들 상대로 정보를 수집했는데요. 티브로드 같은 경우에는 임직원 복리후생 증대 및 직원 선물 지원 명분으로 강매가 있었고요. 흥국생명 같은 경우는 김치를 성과금으로 받았다는 그런 제보를 받았죠.

▷ 김경래 : 성과금으로 김치를 받았다고요?

▶ 이형철 : 황당한 얘기죠.

▷ 김경래 : 직원들은 성과금이 돈으로 나올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김치를 주면 이게 너무... 당사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대요?

▶ 이형철 : 아무 말도 못하고 실제로 직원들 같은 경우는 임금 동결을 몇 년 동안 하면서 받아본 게 있는 거니까 얼마나 정말 안타깝죠.

▷ 김경래 : 그런데 이 김치가 얼마나 대단한 김치기에 성과금으로 줍니까? 아주 비싸고 좋은 김치였나 봐요?

▶ 이형철 : 시중 것은 당시에 보니까 10kg당 4만 원, 5만 원 정도 한다고 그랬는데 티시스 휘슬링락에서 했던 김치들은 10kg당 19만 원, 20만 원 했다고 했었죠.

▷ 김경래 : 훨씬 더 비싸게 받았군요, 같은 김치를.

▶ 이형철 : 그렇죠.

▷ 김경래 : 그런데 문제는 이 김치를 만든 회사라든가 또 와인을 이렇게 수입하는 회사가 총수일가들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였다면서요?

▶ 이형철 : 100%입니다. 100% 소유입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총수일가가 김치공장을 하나 만들어놓고 계열사한테 강매를 한 거군요, 한마디로.

▶ 이형철 : 뭐 공장은 아니고 영동조합이라는 곳에 위탁을 맡겼죠.

▷ 김경래 : 아, 직접 만든 것도 아니네요, 그러고 보면 또. 그런데 좀 의아한 게 김치를 공급한 회사가 골프장이에요. 무슨 연관이 있기에 골프장에서 김치를 다 이렇게 취급을 했어요?

▶ 이형철 : 이게 휘슬링락이 원래 동림관광개발이라는 골프장이었는데 처음에 만들어질 때부터 회원권을 계열사에 강매를 해서 이 문제도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가 있는데요. 휘슬링락이 적자 상태가 되니까 또 다른 계열사인 티시스와 합병을 통해서 휘슬링락을 어쨌든 합병을 하게 되죠. 그런데 티시스가 적자가 되니까 어떤 계열사들을 동원해서 일감 몰아주기를 이렇게 한 것이고 실제로 총수일가에게는 사익편취를 극대화시킨 거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적자였던 회사들이 계열사에 강매를 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면서요?

▶ 이형철 : 그렇죠. 티시스도 마찬가지고 메르뱅도 마찬가지고요.

▷ 김경래 : 그러니까 티시스는 김치 관련된 거고 메르뱅은 와인 관련된 회사인 거죠?

▶ 이형철 : 네.

▷ 김경래 : 그런데 그렇게 흑자로 돌아서고 나서 그러면 지분을 총수일가가 100% 가지고 있으니까 총수일가한테 배당을 또 줬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 이형철 : 그렇죠.

▷ 김경래 :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직원들 성과금이나 이런 것을 김치나 와인을 주고 받아서 총수일가한테 배당을 했다, 논리는 이렇게 되는 거네요.

▶ 이형철 : 갈취했다고 봐야죠.

▷ 김경래 : 아이고, 제가 그 얘기까지는 못했는데 갈취를 했다. 이게 한 기간이 어느 정도 벌어졌던 일입니까? 한 번 벌어진 일은 아닐 텐데요.

▶ 이형철 : 그렇죠.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한 2015년, 2016년 그때부터였고 저희들이 2016년도에 국감을 앞두고 8월에 공정위에다가 고발을 하게 되거든요. 그다음에 2016년 9월에 아마 티시스를 이것들을 깨닫고 판매를 중단하게 되는.

▷ 김경래 : 그런데 2016년에 고발을 하셨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요? 지금 거의 3년이 걸렸는데.

▶ 이형철 : 그러니까요. 저희들이 2016년도도 그렇고 2017년도에도 다른 내용을 가지고 공정위에다가 고발을 했는데 아마 저번에 MBC ‘스트레이트’에서 나온 것처럼 골프장 접대 사건에 공정위 고위 관계자도 있었잖아요. 그런 이유도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 김경래 : 뒤늦게 고발을 했지만 어쨌든 공정위가 고발을 했고 검찰이 수사를 해야 될 내용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은 제대로 수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어떻습니까?

▶ 이형철 : 좀 전에도 골프장 회동과 관련해서 공정위가 그 당시에는 46억 원에 대한 과징금을 매겼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검찰에서 고발이 됐었고 그런데 그게 아마 유야무야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이것도 어쨌든 검찰에게 공이 넘어갔으니까 검찰이 이번에는 정말 흐지부지하지 않고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지금 공투본이라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 이형철 : 태광그룹바로잡기.

▷ 김경래 :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여기는 어떤 단체인가요?

▶ 이형철 : 우리 흥국생명 해고자들하고 티브로드 비정규 노동자들, 티브로드 노동자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만들었던 단체입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티브로드나 흥국생명이 태광그룹의 계열사인 거죠?

▶ 이형철 : 네, 맞습니다.

▷ 김경래 : 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셔서요. 알겠습니다. 이게 밖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황당한 일인데 내부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실지 궁금해서 연결했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 부분. 지금은 많이 시정이 됐다, 이거죠, 그래도?

▶ 이형철 : 이것 말고 MBC ‘스트레이트’에 나왔던 고액상품권 같은 게 있습니다. 2017년도에 공정위가 조사하라 했었는데 고액상품권뿐만 아니고 고액책자들까지 계열사들에게 지게 했던 그런 행위들이 있거든요. 이것들에 대해서도 어쨌든 제대로 된 수사가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리고요. 고맙습니다.

▶ 이형철 : 고맙습니다.

▷ 김경래 : 이형철 태광그룹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대표와 잠깐 인터뷰해봤습니다. 배운옥님이 이런 말씀 보내주셨네요, “명품 김치인가 봅니다. 오너는 배당금 취하고 직원 성과금은 김치라니.” 배당금을 김치로 주는 건 어떨까, 언뜻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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