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일하는 공간도 바뀐다 ‘스마트 오피스’ 주목

입력 2019.06.20 (11:35) 수정 2019.06.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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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을 적용해 직원들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인 이른바 '스마트 오피스' 활용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5G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된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스마트오피스를 찾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먼저 출입문에서는 딥러닝과 영상분석 기술로 카메라가 얼굴을 빠르게 인식해 사원증 없이 통과만 하면 출입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개인 자리가 없는 대신 업무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진 좌석 가운데 적합한 자리를 사전 예약해 앉을 수 있습니다.

우편물이 도착하면 자리까지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로봇'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과도 함께 화면을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는 '혼합현실' 기술도 시연됐습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5G는 3G, 4G 등 통신기술의 단순 연장선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스마트공장 등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해내는 원천이자 핵심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어제(19일) 5G 기술을 활용해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등을 조성하고자 '5G 플러스 전략'을 선언하고 이통3사 CEO 등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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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0 11:35:37
    • 수정2019-06-20 11:36:53
    IT·과학
5G 기술을 적용해 직원들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인 이른바 '스마트 오피스' 활용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5G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된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스마트오피스를 찾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먼저 출입문에서는 딥러닝과 영상분석 기술로 카메라가 얼굴을 빠르게 인식해 사원증 없이 통과만 하면 출입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개인 자리가 없는 대신 업무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진 좌석 가운데 적합한 자리를 사전 예약해 앉을 수 있습니다.

우편물이 도착하면 자리까지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로봇'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과도 함께 화면을 보며 회의를 할 수 있는 '혼합현실' 기술도 시연됐습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5G는 3G, 4G 등 통신기술의 단순 연장선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스마트공장 등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해내는 원천이자 핵심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어제(19일) 5G 기술을 활용해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등을 조성하고자 '5G 플러스 전략'을 선언하고 이통3사 CEO 등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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