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대통령, 이번 주말 방한…30일 한미 정상회담

입력 2019.06.24 (15:03) 수정 2019.06.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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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인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30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4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의 초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80일만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2017년 11월 이후 약 19개월 만입니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회담에선 한미 동맹을 더 공고히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협의가 계속 진행중"이라며 "구체적 사항 정해지면 또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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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4 15:03:51
    • 수정2019-06-25 09:26:35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인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30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4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의 초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80일만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2017년 11월 이후 약 19개월 만입니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회담에선 한미 동맹을 더 공고히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협의가 계속 진행중"이라며 "구체적 사항 정해지면 또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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