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우호적 편지 오가”…“트럼프, 김정은 만날 계획 없어”
입력 2019.06.25 (12:06)
수정 2019.06.25 (1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친밀한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은 없고 DMZ를 방문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추가 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북한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란은 잠재적으로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북한이 얼마나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는지 말해왔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친서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 받은 편지는 생일 축하 편지였다며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 7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호적인 편지가 오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나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이 편지들은 서로에게 매우 우호적입니다. 김 위원장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1주년 앞둔 11일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답신을 했다는 것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힌데 이어 미 국무부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27일 방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이틀 앞선 입국이라 북미 접촉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없고, 비무장 지대 방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친밀한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은 없고 DMZ를 방문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추가 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북한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란은 잠재적으로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북한이 얼마나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는지 말해왔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친서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 받은 편지는 생일 축하 편지였다며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 7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호적인 편지가 오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나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이 편지들은 서로에게 매우 우호적입니다. 김 위원장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1주년 앞둔 11일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답신을 했다는 것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힌데 이어 미 국무부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27일 방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이틀 앞선 입국이라 북미 접촉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없고, 비무장 지대 방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김정은과 우호적 편지 오가”…“트럼프, 김정은 만날 계획 없어”
-
- 입력 2019-06-25 12:09:41
- 수정2019-06-25 12:14:50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친밀한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은 없고 DMZ를 방문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추가 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북한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란은 잠재적으로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북한이 얼마나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는지 말해왔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친서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 받은 편지는 생일 축하 편지였다며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 7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호적인 편지가 오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나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이 편지들은 서로에게 매우 우호적입니다. 김 위원장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1주년 앞둔 11일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답신을 했다는 것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힌데 이어 미 국무부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27일 방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이틀 앞선 입국이라 북미 접촉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없고, 비무장 지대 방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친밀한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은 없고 DMZ를 방문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추가 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북한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이란은 잠재적으로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북한이 얼마나 대단한 미래를 갖고 있는지 말해왔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친서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친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 받은 편지는 생일 축하 편지였다며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임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 7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호적인 편지가 오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나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이 편지들은 서로에게 매우 우호적입니다. 김 위원장과 나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1주년 앞둔 11일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답신을 했다는 것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실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힌데 이어 미 국무부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27일 방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이틀 앞선 입국이라 북미 접촉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없고, 비무장 지대 방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
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하송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