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 민정수석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토

입력 2019.06.25 (21:44) 수정 2019.06.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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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조 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두고, 평판을 수집하는 등 검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수석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민정수석에 임명돼 2년 1개월째 최장수 수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 수석은 평소 자신은 참여정부 시절 문재인 민정수석의 재임 기간인 2년 4개월 기록을 깨지 않겠다며, 그 전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정치권에선 조 수석의 부산 출마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조 수석은 출마설을 강력히 부인해왔습니다.

조 수석에 대한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만큼, 조 수석이 현 정부 2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조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이번에도 '회전문 인사'라는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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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조국 민정수석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토
    • 입력 2019-06-25 21:44:32
    • 수정2019-06-25 21:47:31
    정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조 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두고, 평판을 수집하는 등 검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수석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민정수석에 임명돼 2년 1개월째 최장수 수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 수석은 평소 자신은 참여정부 시절 문재인 민정수석의 재임 기간인 2년 4개월 기록을 깨지 않겠다며, 그 전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정치권에선 조 수석의 부산 출마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조 수석은 출마설을 강력히 부인해왔습니다.

조 수석에 대한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만큼, 조 수석이 현 정부 2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조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이번에도 '회전문 인사'라는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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