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교황, 11월 日방문…피폭지 히로시마 방문”

입력 2019.06.25 (21:55) 수정 2019.06.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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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23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다음 날인 11월 24일 원자폭탄 피폭지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방문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들 지역 방문 중 원폭자료관 등을 찾아 피폭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생존해 있는 피폭자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11월 25일에는 나루히토 일왕,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고 도쿄돔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방문이 성사되면, 1981년 방일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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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5 21:55:40
    • 수정2019-06-25 21:58:21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23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다음 날인 11월 24일 원자폭탄 피폭지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방문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들 지역 방문 중 원폭자료관 등을 찾아 피폭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생존해 있는 피폭자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11월 25일에는 나루히토 일왕,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고 도쿄돔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방문이 성사되면, 1981년 방일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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