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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원산지 단속 현장 따라가 보니…
입력 2019.06.26 (19:29) 수정 2019.06.26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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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원산지 단속 현장 따라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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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산지를 속인 식자재가 배달앱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된다는 뉴스를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KBS 보도가 나간 후 농산물 품질 관리원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단속반원들이 배달앱 전문업체에 들이닥칩니다.

냉장고 안을 뒤지자 대패삼겹살과 목전지가 쌓여 있습니다.

이 업소 배달앱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취급한다고 되어 있지만 수입산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산지 적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국내산과 미국산이랑 단가 차이가 나나요?) 예, 많이 나죠. (얼마나 나죠? kg당 떼올 때.) kg당 한 2천 원 정도 차이가 나죠."]

업소 측에서 원산지 둔갑을 시인하자 바로 행정처분이 떨어집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기동단속반원 : "돼지고기 거짓 표시에 대해서 행정처분 3개 나가는데요. 첫 번째는 표시, 바로 시정하시라고 시정명령 통지가 나가요. 두 번째는 공표…."]

해당 업체는 배달앱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쓴다고 표기해 놓고 미국산과 독일산을 사용하다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에서 엄선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국내산 김치를 쓴다는 또다른 배달앱 업소.

하지만 외국산 두부가 발견됐고 중국산 김치 상자 또한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전영록/농관원 충남지원 기동단속팀 계장 : "배달앱을 이용해 판매하는 업체에서 원산지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관원에서는 이에 따른 단속을 대대적으로…."]

단속반이 무작위로 덮친 배달앱 업소 20곳 가운데 원산지를 속인 업소는 7곳이나 됩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 배달 앱 원산지 단속 현장 따라가 보니…
    • 입력 2019.06.26 (19:29)
    • 수정 2019.06.26 (19:51)
    뉴스 7
배달 앱 원산지 단속 현장 따라가 보니…
[앵커]

원산지를 속인 식자재가 배달앱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된다는 뉴스를 단독으로 전해드렸는데요.

KBS 보도가 나간 후 농산물 품질 관리원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단속반원들이 배달앱 전문업체에 들이닥칩니다.

냉장고 안을 뒤지자 대패삼겹살과 목전지가 쌓여 있습니다.

이 업소 배달앱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취급한다고 되어 있지만 수입산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산지 적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국내산과 미국산이랑 단가 차이가 나나요?) 예, 많이 나죠. (얼마나 나죠? kg당 떼올 때.) kg당 한 2천 원 정도 차이가 나죠."]

업소 측에서 원산지 둔갑을 시인하자 바로 행정처분이 떨어집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기동단속반원 : "돼지고기 거짓 표시에 대해서 행정처분 3개 나가는데요. 첫 번째는 표시, 바로 시정하시라고 시정명령 통지가 나가요. 두 번째는 공표…."]

해당 업체는 배달앱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쓴다고 표기해 놓고 미국산과 독일산을 사용하다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에서 엄선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국내산 김치를 쓴다는 또다른 배달앱 업소.

하지만 외국산 두부가 발견됐고 중국산 김치 상자 또한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전영록/농관원 충남지원 기동단속팀 계장 : "배달앱을 이용해 판매하는 업체에서 원산지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관원에서는 이에 따른 단속을 대대적으로…."]

단속반이 무작위로 덮친 배달앱 업소 20곳 가운데 원산지를 속인 업소는 7곳이나 됩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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