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떠다니는 목장’으로 땅 부족 해결?

입력 2019.06.27 (12:37) 수정 2019.06.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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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 중앙에 '떠다니는 목장'이 등장했습니다.

1200제곱미터의 떠다니는 목장에 젖소 30여 마리가 수용돼 있는데요,

떠다니는 목장은 땅이 부족해지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 바인게르덴/떠다니는 목장 창설자 : "네덜란드에 쓸 수 있는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땅의 질도 나빠지고 오염도 심해지고 있죠. 반면 물 위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물 위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고안했어요."]

목장에서는 100% 태양열을 활용합니다.

축유 로봇으로 마리당 하루 7리터의 우유를 짜내는데요,

네덜란드에서는 풍부한 수중 공간을 활용해 떠다니는 양계장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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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떠다니는 목장’으로 땅 부족 해결?
    • 입력 2019-06-27 12:43:15
    • 수정2019-06-27 12:49:23
    뉴스 12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 중앙에 '떠다니는 목장'이 등장했습니다.

1200제곱미터의 떠다니는 목장에 젖소 30여 마리가 수용돼 있는데요,

떠다니는 목장은 땅이 부족해지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 바인게르덴/떠다니는 목장 창설자 : "네덜란드에 쓸 수 있는 땅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땅의 질도 나빠지고 오염도 심해지고 있죠. 반면 물 위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물 위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고안했어요."]

목장에서는 100% 태양열을 활용합니다.

축유 로봇으로 마리당 하루 7리터의 우유를 짜내는데요,

네덜란드에서는 풍부한 수중 공간을 활용해 떠다니는 양계장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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