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압박’ F-22 전투기 편대 카타르에 첫 배치

입력 2019.06.29 (16:46) 수정 2019.06.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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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편대를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배치했다고 현지시각 29일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이번 배치가 미군과 미국의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이란을 겨냥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이란과 고조하는 긴장 관계를 고려하면 군사적으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F-22의 배치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27일 5대가 알우데이드 기지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초 중동 주둔 미군과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이유로 항공모함 편대와 B-52 폭격기 편대를 바레인과 카타르에 조기 배치해 이란에 경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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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이란 압박’ F-22 전투기 편대 카타르에 첫 배치
    • 입력 2019-06-29 16:46:09
    • 수정2019-06-29 16:46:59
    국제
미 공군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편대를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배치했다고 현지시각 29일 밝혔습니다.

미 공군은 이번 배치가 미군과 미국의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이란을 겨냥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이란과 고조하는 긴장 관계를 고려하면 군사적으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F-22의 배치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27일 5대가 알우데이드 기지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초 중동 주둔 미군과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이유로 항공모함 편대와 B-52 폭격기 편대를 바레인과 카타르에 조기 배치해 이란에 경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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