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업 목적 고래잡이 7월부터 다시 시작

입력 2019.06.30 (22:00) 수정 2019.06.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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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주도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고래잡이 어부들의 밀집 지역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와 홋카이도 구시로에서 7월 1일 포경선이 출항해 31년 만에 상업 포경을 재개합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어부들이 상업적으로 고래를 잡는 곳은 일본 영해와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입니다.

어부들은 이곳에서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등 3종의 고래를 대상으로 상업 포경을 할 수 있으며, 포획 두수 상한은 쿼터로 제한됩니다.

일본은 IWC가 1982년 고래 보호를 이유로 상업 포경의 중지를 결정하자 1987년부터 임시방편으로 남극해에서 고래의 생태에 관한 연구를 명분으로 한 '조사 포경'을 시작했고, 1988년부터는 국제적인 비난 여론에 밀려 상업 포경을 공식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고래잡이 어부들의 근거지인 야마구치, 홋카이도 등을 중심으로 상업 포경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일본 정부는 지난해 9월 IWC 총회에서 1982년 이후 중단된 상업 포경의 재개를 제안했고, 이 안건이 부결되자 작년 12월 IWC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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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상업 목적 고래잡이 7월부터 다시 시작
    • 입력 2019-06-30 22:00:32
    • 수정2019-06-30 22:33:36
    국제
일본이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주도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고래잡이 어부들의 밀집 지역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와 홋카이도 구시로에서 7월 1일 포경선이 출항해 31년 만에 상업 포경을 재개합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어부들이 상업적으로 고래를 잡는 곳은 일본 영해와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입니다.

어부들은 이곳에서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등 3종의 고래를 대상으로 상업 포경을 할 수 있으며, 포획 두수 상한은 쿼터로 제한됩니다.

일본은 IWC가 1982년 고래 보호를 이유로 상업 포경의 중지를 결정하자 1987년부터 임시방편으로 남극해에서 고래의 생태에 관한 연구를 명분으로 한 '조사 포경'을 시작했고, 1988년부터는 국제적인 비난 여론에 밀려 상업 포경을 공식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고래잡이 어부들의 근거지인 야마구치, 홋카이도 등을 중심으로 상업 포경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일본 정부는 지난해 9월 IWC 총회에서 1982년 이후 중단된 상업 포경의 재개를 제안했고, 이 안건이 부결되자 작년 12월 IWC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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