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난징·클락 노선 등 신설…피지 노선은 운휴

입력 2019.07.03 (16:36) 수정 2019.07.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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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하반기부터 중국 3개 도시에 신규 취항하고 피지 노선을 운휴하는 등 노선을 조정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중국 난징(南京)·장자제(張家界)·항저우(杭州), 필리핀 클락에 잇따라 신규 노선을 개설합니다. 신규 취항하는 중국 노선은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국 내 노선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0월 말부터는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을 주 7회 신규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은 또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등 수요가 많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델리 노선은 9월 1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주 7회로 늘리고, 기존 주 14회 운항하던 베이징 노선은 10월 말부터 주 4회 증편해 총 18회 운항합니다.

한편, 인천∼난디(피지) 노선은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만성 적자로 10월 1일부터 운휴합니다.

대한항공은 "운휴 노선 승객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 변경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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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3 16:36:22
    • 수정2019-07-03 16:38:26
    경제
대한항공이 하반기부터 중국 3개 도시에 신규 취항하고 피지 노선을 운휴하는 등 노선을 조정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중국 난징(南京)·장자제(張家界)·항저우(杭州), 필리핀 클락에 잇따라 신규 노선을 개설합니다. 신규 취항하는 중국 노선은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국 내 노선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0월 말부터는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을 주 7회 신규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은 또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등 수요가 많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델리 노선은 9월 1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주 7회로 늘리고, 기존 주 14회 운항하던 베이징 노선은 10월 말부터 주 4회 증편해 총 18회 운항합니다.

한편, 인천∼난디(피지) 노선은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만성 적자로 10월 1일부터 운휴합니다.

대한항공은 "운휴 노선 승객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 변경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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