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LPGA 손베리 크리크 첫날 7언더파…2주 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19.07.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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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 1위를 상징하는 녹색 캐디빕을 받다

박성현(26)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대회 첫날 7언더파를 치며 2주 연속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뒤 처음 출전한 박성현은 오늘(5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박성현은 선두인 중국의 류위와 3타 차 공동 1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전반 2번 홀부터 연속 버디를 뽑아낸 박성현은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과 9번 버디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에도 11번 홀부터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박성현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첫날 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은 드라이브 비거리 평균 269야드, 그린 적중률 83.3%, 퍼트 수는 27개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박성현은 경기에 앞서 세계 1위를 상징하는 '녹색 캐디빕'을 받았습니다.

이정은(31)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US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과 이름이 같은 선수입니다.

양희영(30)이 8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1언더파 257타로 LPGA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 최저 타수 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김세영(26)은 3언더파 69타, 공동 40위권으로 1라운드를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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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5 14:59:46
    LPGA
박성현, 세계 1위를 상징하는 녹색 캐디빕을 받다

박성현(26)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대회 첫날 7언더파를 치며 2주 연속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뒤 처음 출전한 박성현은 오늘(5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박성현은 선두인 중국의 류위와 3타 차 공동 1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전반 2번 홀부터 연속 버디를 뽑아낸 박성현은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과 9번 버디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에도 11번 홀부터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박성현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첫날 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은 드라이브 비거리 평균 269야드, 그린 적중률 83.3%, 퍼트 수는 27개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박성현은 경기에 앞서 세계 1위를 상징하는 '녹색 캐디빕'을 받았습니다.

이정은(31)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US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과 이름이 같은 선수입니다.

양희영(30)이 8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1언더파 257타로 LPGA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 최저 타수 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김세영(26)은 3언더파 69타, 공동 40위권으로 1라운드를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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