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 지원업무 통합 ‘아동권리보장원’ 16일 출범

입력 2019.07.09 (10:54) 수정 2019.07.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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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아동보호 지원사업을 통합해 시행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오는 16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에 위탁해 수행할 업무 등을 규정한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오늘(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앙입양원, 한국보육진흥회,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7개 아동복지사업 위탁수행기관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 통합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법률에 따라 입양, 아동학대 예방, 가정위탁사업 활성화, 지역 아동복지사업 운영지원 업무 등을 담당합니다.

또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운영 지원(드림스타트), 자립지원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영(아동자립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운영(디딤씨앗) 등 현재 별개 기관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사업도 맡아서 수행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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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9 10:54:02
    • 수정2019-07-09 11:51:47
    사회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아동보호 지원사업을 통합해 시행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오는 16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에 위탁해 수행할 업무 등을 규정한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오늘(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중앙입양원, 한국보육진흥회,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7개 아동복지사업 위탁수행기관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 통합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법률에 따라 입양, 아동학대 예방, 가정위탁사업 활성화, 지역 아동복지사업 운영지원 업무 등을 담당합니다.

또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운영 지원(드림스타트), 자립지원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영(아동자립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운영(디딤씨앗) 등 현재 별개 기관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사업도 맡아서 수행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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